달리 보수의 장자방이라 불리웠겠습니까? 이처럼 대담하게 파고드는것은 윤여준의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애초에 안철수의 등장도 윤여준의 계획 안에 있었겠죠. 이런 사람이 우리쪽에 온것은 행운이라 생각합니다.<br />
반대로 이런 인재를 놓친 박근혜는 그야말로 바보인 것이죠.
민주당, 재야 원로, 좌파 정치인까지 다 아우르는 통합의 분위기를 주도하고<br />
安을 띄워올린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 이 상황까지 윤여준이 연출한 거라면,,<br />
참말로 제갈량, 조조의 반열이라 할만한 지략가 아닐까요. 소름이 끼칠 정도…<br />
반민주 수구의 핵심 두뇌였다가 반대편으로 전향하여 그 수구를 격침시킨다,<br />
정말 윤여준이 의도한 바라면 가공할만한 경지입니다…<br />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말입니다)
원래 그런 목적으로 안철수를 띄운거라 생각합니다. 의도와는 약간 다르게 문으로 흘러갔지만요.<br />
이회창 집권 실패후 철저히 외면받았거나 박과 가카의 생리와는 안맞아 나온것일 겁니다.<br />
이회창도 막판 윤여준 보다 간신배들 말을 기울이다 노무현에 졌고 98년엔 IMF에 김대중의 DJP연합 전략에 밀려 실패했고요.
머리 쓰는 놈들이 많은 수구 진영에서도 넘버원 전략가입니다. 조조의 반열에는 들죠. 다만 믿고 맡기는 주인이 없어 실패한 것이고요. 단일화 국면에서 윤여준이 문재인에게 왔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보다 안철수를 잘 알고 이용할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수구에게도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