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알단이란 대명사를 만드는 능력도 그렇지만 오늘 김정남 망명설은 진짜 대단합니다.
마지막 새누리의 한방은 무엇일까....테러는 한번 했으니 식상하고 북한 문제도 식상하고 네거티브는 믿을 사람이 없기에 궁금했는데 김정남을 매개체로 이용할거라니....나꼼수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네명이 모인 작은 레지스탕스가 나찌를 가지고 노는 꼴이고 제갈량, 홍길동 수준이니 새누리 입장에선 너무 미울것 같아요.
김무성 트로이 목마 예측도 놀랍지만 지금의 굿판에 신천지를 연달아 꺼내며 판을 흔드는데 어떻게 일개 작은 그룹이 나라의 운명을 손안에 놓고 흔드는 파워까지.....
그저 경이롭기만 합니다.
단일화 국면에선 조용히 있더니 대선 막판에 오니 쏟아내는데....
역사에 이들이 어떻게 기록 될까요?
홍길동과 같은 전설적인 영웅이 될까요?
전 이시대의 영웅으로 완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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