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 더하기가 참 힘이 드는군요.
제 장인어른이 전라도 토박이신데 이상하게 약간 우측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더구나 문제인님께는 상당히 거부감이 있으시더군요.
예전에 청와대 있을때 전라도 홀대했다고 그러십니다.
그래도 박근혜는 찍기 싫으셨던지 기권하시겠다 하시더군요.
지난주부터 눈이 안 좋으셔서 저희집에 오셔서 병원에 다니십니다.
제 집사람이 몇날 몇칠을 설득해도 요지부동이시더니 우늘 마음을 돌려주시네요.
알았다 우리 딸이 그리 원하는데 투표하마 하시네요.
ㅎㅎㅎ
저는 내려가시는길 차비 하시라고 주머니에 넣어 드렸습니다.
소중한 한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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