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
선관위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위한 불법 선거사무실로 의심되는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을 급습해 적발한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 오피스텔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명의의 임명장 2상자와 새누리당 입당원서, 박 후보의 일정, 박 후보를 위한 SNS미디어본부 활동상황 보고서, 컴퓨터 8대와 노트북 1대 등을 수거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윤모씨는 SNS 관련 회사 대표로서 새누리당 SNS 컨설팅을 주로 맡아왔으며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총괄팀장 겸 국민편익위원회 SNS 미디어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윤씨는 지난 9월부터 여의도 오피스텔에 회사를 차려놓고 직원 7명을 고용해 박 후보에게는 유리하지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는 불리한 글을 트위터에 올리거나 리트윗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선관위 조사결과 드러났다.
윤씨는 또 박 후보 선대위 조직총괄부로부터 박 후보 명의의 임명장 700∼800매를 전달받아 우편 발송하는 등 박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활동실적을 '가계부채특별위원회 SNS 활동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해 새누리당 가계부채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수시로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스텔 임차비용은 박 후보 선대위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이 부담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1214105...
오피스텔 비용 -> 새누리당이 부담
댓글부대 활동 내역 -> 댓글부대가 보고서 작성해서 새누리당 특별위원장에게 수시로 보고
현장에 있던 윤모씨 -> 새누리당 SNS 미디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