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도 기가막히고 열통이터져 글좀올립니다
지난주에 중고나라에서 패딩을 하나구입했습니다
요새 애들패딩값이 장난이 아니고,쑥쑥크는 아이한테 몇십만원짜리
옷을 사주기도 부담스러워 13만원주고 메이커 중고패딩을 삿는데
사정이 있어 직거래가 안되고 택배거래만 한다고하더라구요
통화해보니 아직어린 학생이었습니다
택배거래니 하자잇으면 얘기하라고.. 중고품이니 새것같은건 원하지않지만
큰흠이 있으면 반품하겠다고.. 그놈이 하는말이
흠이 하나이있는데 12000원주고as를 받아서 깨끗하고 아무흠이 없다했습니다
학생이니 설마 거짓말은 안하겠지 믿고 입금했습니다
물건을 받아보니 온통 얼룩투성이에 튿어지고 수리햇다는 부분은
대일밴드두장 으로 땜빵하고, 한마디로 쓰레기였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열통이 터져 문자로 욕을 날렸더니
흠이 잇다고 분명히 얘기했고,반품받아준다는 말은 한적도없는데
뭔소리냐 면서 욕을 날리는겁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올해 50입니다
돈은 둘째치고 어린놈한테 당한게 기가막혀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앞으로 어떡하는게 현명한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친개한테 물린샘치라면 그냥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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