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약간의 흥분을 느끼며~~^^
아침밥을 주시면서 선거 이야기를 하십니다..
어머이. 제발 한번만 내말좀 들어주이소~~하고
이빨도 들어가지 않는 말이라는것을 알면서 말씀 드려보았습니다..
참고로 부산 영도에 거주하며 이곳은 김형호가 20년동안 해묵고 간 곳이기도 합니다..
야아~ 3번 그딸아 찐짜 똑똑 하더라~~그래서 순간 눈이 번쩍 뜨였지요~
박근혜는 우찌 그리 말을 못하노..
오잉..이렇수가~~이게 먼 로또당첨 이란.. 말이냐~~
어머이~~어제는 그딸아 빨깽이라 했다 아니가..
(죄송 갱상도는 대충 어머니께 말을 이리 합니다..)
하면서..식탁에서..살살 꼬셨는대^^..
그개념을 어디선가 듣고..조금은 이해하고 있었고..대화가 되던군요...
노인들은 만나시면..빨갱이..천안함..이두가지 이유만을로도
나라가 걱정된다며 올 공주를 지지한다 하던군요..
어머이..천안함은..만약 정권이 바끼모 다시 조사 할끼다..한번 두고 봐라~~
그러고..짠짜루.. 통일을 너무 바라고 통일이 않되서 마음이 아픔사람들이
박정희나 전두환같은 사람들이나 세상물정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나 좌파라고 한다 아이가..~~
근대..그 빨갱이땜시 아무것도 모르는
할매 할배들도 인자는.다들 대통령선거 한다 아이가...
박정희나 두환이가..대통령 선거 안하고 저거 맘대로 계속 해묵을라고 법도 바꾸고
사람도 죽이고 해서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이 저거들이 말하는 데모 하고 해서..
민주화라는 기 데가꼬 엄마도 인자 선거 할수 있다 아이가..
그놈들이 데모하는 놈들은 다 빨갱이라 해싸면서 다 잡아갔다 아이가..등등
그다음은 어머니..알라들(손자:3대독자)..생각해서 찐짜 2번찍어라 ~
라고 대충 말씀 드리고..약속 받고..밥을 먹었습니다..
먼저 이정희 후보님께 너무 감사 하고요~~전 30년 동안 설득에 실패 했지만..한방에
저의 어머니의 맘을 돌려놓았는거 같고..여론의 느낌역시도 무지하신 어머니도 느낌
이 이상타 하시네요~~
저의 어머니께서 노인대학 한글학교 반장님이신대
주위 할매 할배님 선거운동 좀 해달라고 부탁 부탁 하면서 출근 했습니다..^^
이곳에서 한표는 차이는 타지역의 2표다..명심하시고..
부산/경남 회원님들..열심히 부탁 드립니다..
괜히 기분 좋아서 두서 없이 몇자 올렸어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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