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사설 유기동물보호소가 한 곳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이 지금 원래 지역에서 쫓겨나고 새로 이사갈 곳에도 가지 못하는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이 엄동설한에 160마리의 생명이 거리에 쫓겨날 급박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공개 후원금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1인당 최소 2만원을 기준으로 받는다고 하네요. 형편이 되는 분들은 더 해주시면 좋구요. 2만원은 큰 돈일 수도 작은 돈일 수도 있지만, 이 글을 읽는 우리들이 작은 힘을 보태면 추운 겨울 쫓겨날 아이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퍼온 글 복사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cafe.daum.net/jeju-ugidongmul/mmz/104 (제주유기동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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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행동터는 길을 잃었습니다>라는 윤선생님의 공지 글을 모두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 급박한 위기와 관련해서 운영진들의 긴급회의가 지난 주말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급박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긴급 공식 후원금 모금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행동터는 12월말까지 이사를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사료를 외상으로 주던 로얄캐닌 측에서도 더 이상 사료를 현금 결제 없이는 공급해줄 수 없다는 통보도 받은 상태입니다. 곧 사료가 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엄동설한에 160마리의 생명이 거리로 쫓겨나야할 형편인 것입니다.
대단한 재력가가 없는 우리 까페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십시일반의 기적을 믿습니다. 후원계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후원금이 모이는 현황은 매주 금요일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1인당 2만원을 기준으로 후원금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형편이 허락하시는 분은 더 많은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것은 너무도 감사합니다. 기간은 12월~1월 2달로 한정하되 1차 후원금이 모이면 급한 공사를 해서 12월중으로 이사를 하고 1월에 필요한 추가적인 부대시설 공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현재 이사를 위한 땅임대와 시설 공사를 위해 우선적으로 최소한 2천만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1차 후원금의 목표를 2천만원으로 설정합니다. 우리 까페의 회원이 3천명이 넘습니다. 산술적으로만 볼때 2만원씩 1천명만 마음을 모으면 2천만원입니다. 외국인 봉사자들을 통해서 외국인들에게도 후원이 필요한 상황을 알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마음은 있어도 봉사오시지 못하신 분, 또 이 까페를 통해 잃어버렸던 가족을 찾으신 분, 또 새로운 가족을 만나신 분, 안타까운 동물을 도움을 받아 구조하신 분, 그저 까페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감동과 위안을 얻으신 분들...
이런 회원님들 모두 모두 꼭 마음을 모아주세요. 2만원이 많은 돈일 수도 있으나 절대 불가능한 돈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까페 회원이 아니더라도 주변분들께도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까페 회원이 아니더라도 후원은 가능합니다.
후원계좌에 입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댓글로 실명을 달아주시면 후원금 현황을 정리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듯힙니다.
공식후원계좌: 농협 352-0512-6849-63 윤경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없다면 기적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기적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160마리의 생명을 제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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