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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그에게 그 귀한 시간을 내준 문재인은 반성해야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13 10:15:20
추천수 1
조회수   2,158

제목

윤여준, 그에게 그 귀한 시간을 내준 문재인은 반성해야합니다.

글쓴이

박호균 [가입일자 : 2007-12-24]
내용
윤여준 74세....



1977년 주일한국대사관 공보관

1984년 전두환 공보비서관

1987년 전두환 의전비서관

1988년 전두환 정무비서관

1990년 정무1장관실 보좌관(차관급)

1992년 국가안전기획부장 특별보좌관

1994년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

1997년 환경부 장관

2000년-2004년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2년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대책위원회 위원

2003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소장

2004년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부본부장

2010년 전두환의 고향인 합천 평화의 집

2011년 안철수의 ‘청춘콘서트’ 기획자

2012년 문재인 캠프 국민통합추진위원장



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회창→박근혜→이명박(숨차네..)

(다시)→법륜 스님→안철수→문재인 품으로~~~



윤여준 74세.... 권력에 의지해 평생을 천재적인 머리를 팔아온 자... 평생을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살아온 사람,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이런 자의 연설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 사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인지 묻고 싶습니다.



문재인에게 투표합니다. 다만 이런 자에게 그 귀한 시간을 내줘야하는지요? 아마 문재인씨는 전태일씨가 살아있었다해도 어제의 시간을 윤여준에게 내줬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누가 더 귀한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윤여준 감동적인 연설에 빠졌다는 수많은 헛소리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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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sori@gmail.com 2012-12-13 10:16:45
답글

제가 헛소리를 했군요. 죄송합니다.

송승진 2012-12-13 10:17:46
답글

백번공감합니다

구현회 2012-12-13 10:22:14
답글

저 윤여준이라는 사람이 꿈꾸는 세상이 과연 어떤 것일까 궁금하더군요. <br />
제 개인적인 생각은 나와는 무척 다를 것이고, 문재인과도 다를 거라는 생각이.

성낙영 2012-12-13 10:26:05
답글

윤여준이나 문캠프나 서로 큰게 이용하거나 이용당하는일 없을 듯 합니다.<br />
<br />
그냥 내키는데로 행동하는 듯

이재철 2012-12-13 10:26:39
답글

훌륭한 목수는 옹이가 있는 나무도 버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문재인님이 잘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철 2012-12-13 10:27:53
답글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박호균 2012-12-13 10:34:45
답글

뭐가 걸리면 김대중대통령이군요. 아마 김대중대통령에겐 윤여준이가 안왔을 것입니다. 그땐 윤여준이같은 자들이 만들어놓은 빨갱이에겐 정권이 넘어갈 것이라 그들은 생각하지 못했으니까요.<br />
그 후론 가끔씩 저런 자들이 생기는 것.... 모르십니까? 김대중대통령 이전엔 극적인 케이스 없습니다. 종필영감은 박정희 시대부터 뒷방시절을 보냈던 분이구요... 윤여준은 다른 사람이죠. 그리고 윤여준은 적극적으로 정권의 개가되어서 자신의 머리를 빌려준

임기종 2012-12-13 10:38:18
답글

호균님의 마음은 백번 이해 합니다...<br />
다만 박빙의 승부에서 장렬히 전사 하는거 보다는 중도층의 소수라도 끌어들여 일단 이겨야..<br />
이런 차원에서....

정동헌 2012-12-13 10:39:06
답글

민주화세력에게 빚진 마음을 갚고 싶다잖아요...저정도 인물은 충분히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br />
<br />
글구 선거는 전략입니다. 전태일 열사가 살아있더라도 윤여준에게 시간을 내줬다면, 그건 전태일 열사가 덜 귀하고 윤여준이 더 귀해서가 아닙니다.<br />
<br />
윤여준이 나와서 어필해서 표를 얻어와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전략적으로 나오는거죠...<br />
<br />
이념의 시대도 아닌데 굳이 과거만

김상윤 2012-12-13 10:40:24
답글

제 개인적인 시각입니다만, 너무 순혈주의적인 시각이신거 같습니다.<br />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 그 사람의 생각을 대변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br />
<br />
문재인 후보가 외치는 통합이라는 것이 <br />
생각을 같이해 온 사람들끼리 뭉쳐서 잘 해보자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br />
<br />
생각이 다르고 걸어온 길이 달랐던 사람들이 서로 타협점을 찾아서 좋은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봅니다.<br />
<br

김병현 2012-12-13 10:43:35
답글

무엇이 중요할까요?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이와 같은 논의도 한낱 한탄만 되지 않을까요? <br />
위의 말씀은 선거 뒤에 하셔도 되리라 봅니다.

motors70@yahoo.co.kr 2012-12-13 10:43:49
답글

이런식으로라도 정권교체를해야 하는게 습쓸 합니다만 상황이 이러니 그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야지요.

박진환 2012-12-13 10:44:55
답글

문재인 후보가 애기한 대통합에 포함되나 보지요.....하도...말들이 많으셔서....집에 오자마자....윤여준씨의 연설 봤는데.....문제점을 잘 모르겠군요.....<br />
여기서....전태일씨가 왜 나오나 모르겠습니다만.....가뜩이나 운동권출신 친노계열로 여겨지는 가운데....윤여준씨의 투입이야 말로...안철수후보의 유동표와 박근혜후보에게 관심이 있던 표를 회귀할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됩니다....<br />
지금 이런 논쟁은

이재철 2012-12-13 10:46:31
답글

누가 표를 준다면 저는 제 영혼이라도 팔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이기고 싶습니다.<br />
<br />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에게 공짜밥을 주고 싶습니다.

이병철 2012-12-13 10:48:07
답글

중도층에게 필요합니다. 이겨야 됩니다. 지고나면 다 소용없습니다.

강희석 2012-12-13 10:48:34
답글

상기 내용을 모두 문재인도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저랬던 윤여준이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것이지요...그것이 윤여준개인의 영달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할 수도있겠지만..연설 내용만 본다면 국민과 나라 발전, 대의를 위한 방향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입장에서는 기회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쁜짓도 해보고 반성하는 놈도 있고 평생 나쁜짓이라곤 몰르고 살아온 사람도 있겠죠..한번 기회를 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

박진환 2012-12-13 10:50:50
답글

한편으로는 안심이기도 한게...윤여준 같은 사람이...문재인을 지지 한것 보면...그만큼 문재인에게 희망이 있다는 거지요...여러분들의 말씀처럼...윤여준 같은 사람이 지는 패에 승부걸리가 없거든요

김기수 2012-12-13 10:54:38
답글

중도층에게 필요합니다. 이겨야 됩니다. 지고나면 다 소용없습니다. 222

박재균 2012-12-13 10:55:21
답글

지금처럼 박빙의 상황을 볼 때.....<br />
캠프에서도 득과 실을 고려하여 선택한 고육지책이라 여겨집니다...<br />

박태규 2012-12-13 10:56:05
답글

위에 분들의 우려, 조금은 이해 됩니다만 <br />
아무리 승리가 다급하다고 노선이 달랐던 분들에게 손을 내민다면 <br />
과연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가치가 피어날까요?<br />
누구든지 이기기 만을 위한 것이 지상 과제다 보면 <br />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인 흐릿한 사회가 될것 같군요.<br />
전 한가지 우려가 사람좋은(?)문재인이 막상 당선된다 해도<br />
사회 통합이란 명분하에 잡탕 정권이 된다면 <b

권균 2012-12-13 10:56:42
답글

중도층에게 필요합니다. 이겨야 됩니다. 지고나면 다 소용없습니다. ver2.1

박호균 2012-12-13 10:57:13
답글

광주에서 나고 자라서... 한때는 386으로 불렸고... 김대중씨 대통령만 된다면 모든 것을 희생하겠다는 사람들 속에서 산... 평범한 범인입니다. 왜 모르겠습니까? 선거에 지면 모든 것이 없다는것... 김대중씨에게 투표는 하지만 떨어질 것을 알았습니다. 아니 87년에는 몰랐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둘러쌓여 김대중씨가 될줄 알았습니다. 온 국민이 다 김대중을 연호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땐 모두 자기 최면에 빠졌었습니다. 광주에서 본 사람이 여의도

구현회 2012-12-13 10:59:46
답글

역으로 보면 저런 인물이 문재인에게 왔다는 건 역관계가 문재인에게 유리하게 흘러 가고 있다고 봐야죠. 저런 인물일수록 정치적 역관계에 대한 파악은 아주 귀신이라는.

motors70@yahoo.co.kr 2012-12-13 10:59:56
답글

태규님 말이 틀리지 않지만 이기면 변화기위해 시도라도 해볼수 있지만 지면 시도도 못합니다.조금만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김준남 2012-12-13 11:00:32
답글

문재인측에서도 윤여준을 품을때 상상도 못할<br />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br />
<br />
윤여준을 수용하고 싶어 품은 것이 아니라, <br />
'여권을 향한 우리의 분노가 윤여준의 사람됨에 대한<br />
평가를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 품은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br />
지켜 보시지요.

조영재 2012-12-13 11:01:42
답글

이기는거 중요합니다만....이긴후 윤여준이 총리를 하는 불상사는 없겠죠?

이준호 2012-12-13 11:43:06
답글

아래 제가 적었듯이 6~70대의 사고를 가진 4~50대에게 어필된다니까요...<br />
<br />
윤여준씨 근간 인터뷰를 많이 봤는데, 사심은 없어보이던군요... 연설문 내용 그대로 입니다..<br />
뒤안길에 털건 털어야 겠다 라는 초연한 모습 이었습니다.... 존경 할 수 없는 이력이지만 존중은 할랍니다.

홍태기 2012-12-13 11:45:57
답글

윤여준이 진정한 합리적 보수인지는 제쳐두고 그를 대표로하는 중간의 '합리적 보수층'을 문재인 후보가 껴안는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윤여준 자체를 껴안는게 아니니 큰 걱정은 하지 마시길....그리고 지금 한사람의 우군이라도 더 필요한 상황인에 보수라는 사람이 나와서 지지를 호소하니 이건 고마워 해야할 일 아닌가요 솔직히?

asahe@nate.com 2012-12-13 12:10:36
답글

나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한 시대의 책사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죠...

조성제 2012-12-13 12:49:30
답글

박호균님한테 하나만 물어봅시다 세력대 세력이 통합한것도 아닌윤여준 일개인의 투항도 <br />
<br />
못참으시겠다는 분이...<br />
<br />
문재인을 안에서 흔들고 적과 내통하며 노무현을 탄핵하고 <br />
<br />
그의 개혁정책을 사사건건 비토하며 이 비슷한 짓을 <br />
문재인 새정부가 들어서면 반복할 김영환류나 김한길류는<br />
<br />
어떻게 생각하시나..... 다 목매달아?<br />
<

ommo@unikorea.go.kr 2012-12-13 13:17:14
답글

박호균님 말씀 절절합니다. 정말로 죽갔습니다. 박정희 정권후 30년 지났고, 김대중이 집권후 1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다시 박근혜를 대통령 후보로 놓고 있다니, 다시 30년 과거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로 죽갔네요.<br />
<br />
일단 저의 경우는 윤여준을 그림자로 생각합니다. 저에겐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윤여준이라는 사람이 표상하는 계층과 집단에 대해서는 고려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만. 윤여준이 어떤 비법한 능력이 있고 뭐고

용정훈 2012-12-13 13:53:08
답글

이런 경우, 유럽 사민주의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사민주의자들은 유럽의 좌파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복지국가를 이룩한 세력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끝없는 현실과의 타협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이외의 순혈주의자들, 혁명론자들은 전부 소멸했습니다. 아니면 동구나 러시아에서와 같이 오히려 파시스트 괴물이 되어버렸고요.<br />
<br />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민주-복지를 지향하는 세력이 그 순수성과 정당성을 지키기

이숭규 2012-12-13 14:45:03
답글

복지국가를 건설한 독일의 사민당은 보수정당인 기민당과의 대연정을 통해 처음으로 정권에 참여했습니다.<br />
그리고 그 다음 수순으로 독자집권을 했지요.<br />
<br />
호균님이 좋아하시는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은 유신독재 시절 총리를 지냈고 5.16쿠데타의 핵심인물이었던 김종필과 손잡음으로써 집권했습니다.<br />
<br />
저는 당시 김대중 후보의 이런 행보를 극렬히 비난했습니다만 지나고 보니 그게 현명

이숭규 2012-12-13 14:47:32
답글

민주사회의 선거는 대체로 이쪽 지지세력을 결집하는 것과 함께 상대진영을 분열시키고 그들 중 일부를 <br />
이쪽으로 끌어오거나 아니면 중립화할 때 이길 수 있습니다.<br />
이쪽 진영 지지자만 똘똘 뭉쳐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br />
<br />
만일 나와 정치적 입장이 같은 사람들만으로 이기기를 원한다면 선거가 아니라 혁명을 하는 수밖에 없겠죠.<br />
<br />
(그렇지만 혁명의 경우조차 같은 정치적 입장을

이숭규 2012-12-13 14:55:10
답글

김대중 대통령이 조직과 지지세가 있던 김종필과 손을 잡은 걸 고려하면 문재인 캠프에서 윤여준씨를 끌어들인 건 염려할 게 전혀 없습니다. <br />
<br />
윤여준씨는 설령 문후보가 이기더라도 정권에 참여할 인물이 아닙니다. <br />
몇년 전부터 법륜스님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정치에는 환멸을 느끼고 있는 것 같더군요.<br />
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했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이기도 합니다.<br />
<br />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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