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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측 향응제공 혐의로 경찰 조사..경남보선 변수되나
홍준표 측 "허위사실 유포" vs 권영길 측 "명백한 불법선거운동"
기사 중,
이 대변인은 "목격자가 이 사건을 8일 오후 하동군 선관위에 제보했고, 목격자와 선관위 지도계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은 진교면 횟집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벌였다"면서 "그리고 11일 현재 이 사건은 경찰서로 넘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권영길 캠프는 이 사건을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선관위 조처와 경찰의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연락소장이 식사비를 대납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면서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면 될 일을 정치적인 공세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격했다.
또한 "권 후보 측은 마치 홍 후보가 직접 식사비를 대납한 것처럼 꾸며 향응을 제공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권 후보 측 이지안 대변인을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이지안 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에서 홍 후보 측의 향응제공 의혹과 관련, "만약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홍 후보는 이미 15대 총선에서 당선무효로 송파갑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그럼에도 홍 후보 측이 또 다시구태정치를 반복했다면 이에 대해 경남도민에게 사죄하고, 후보를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권 후보 측 이창우 대변인은 "현재 홍 후보 측은 권 후보 측이 마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지만, 그것은 홍 후보 측의 향응제공 사실을 무마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홍 후보의 지역 연락소장이 지역 유권자와 식사를 한 것도 사실이고, 동석했던 사람이 카드로 대납하자 홍 후보 측 연락소장이 그 자리에서 현찰을 지급했다는 증언도 확보한 상태"라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사실관계 전체를 호도하고 있으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피에쑤.
저희 시골 바로 옆, 제가 다닌 중학교 있는 동네군요.
근데 여론조사 상 차이가 너무 나는군요. 20% 차이라니...
김두관의 어리석은 욕심만 아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