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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녀에 대한 개인적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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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11:5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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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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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녀에 대한 개인적 느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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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가입일자 : 2004-03-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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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근무하는 여자가 문재인을 비난 했다며
민주당에서 국정원가서 거친 항의를 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더라
내용인즉, 국정원의 한 여자가 문재인을 비난 한것이
상사의 지시에 의해 이루워 젔다는것이 주된 이유이다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부 기관의 불공정한 대선 개입 이라는 점에서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일이며 용서할수 없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한편으론 불쾌하며 한편으론 의아심도 드는건 왜 일까?
국정원이 어떤곳인가?
북한과 같은 적대국과의 정보 전쟁을 치르는 보안이 철통같은 국정원에서
어느 사람이라도 국정원 근무하는 사람이 스스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철통같은 비밀이 보장된 국정원이 근무자 아닌 제삼자에 의해
비밀이 새나가 민주당에서 까지 알고 있다는것이
보통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이 가지않기 때문이다
이런 주장이 사실인가?
아니면 새누리당을 곤경에 쓸어넣기위해 고도의 정치적 술수와 공작인가?
여러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는건
전에 언제인가 조선일보에 어느 패널이라 해야하나 평론가라 해야 하나 모르겠으나
패널이 자신의 지난 일을 양심 고백 하는식 으로 칼럼쓰며
자신들의 공작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에게
미안함을 표시한 글을 쓴것을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글 내용은
대학생때 자기가 지지하는 운동권자가 학생회장 후보에 나섰는데
상대 비 운동권자에 비해 인물로나 언변이나 아니면 학생들 사이에서의 인기등
어느것하나 나은것이 없어 운동권자가 학생회장에 당선될 가망이
전혀 보이지 않더란다
도저히 운동권자는 그 분위기 에서는 학생회장에 당선 된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
고민끝에 작전회의를 짜 공작을 꾸몄다 한다
즉 운동권자를 잡으러 경찰이 대학내 까지 들어와
교내를 삿삿히 뒤지고 돌아다닌다고 모략적 소문을 냈다한다
그 소문이 삽시간에 학내에 퍼졌던지
비 운동권자에게 도저히 정상적으론 이길수 없는 운동권자가
학생회장에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는 양심적 고백 형식의 글이다
이글 쓴 평론가가 피해자에게 미안 하다며 당시를 회상한 내용이다
정상적이면 당선이 확실했던 비 운동권자는 그때의 충격 때문인지
그후에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족족 낙선이 되더란다
이런 예전에 읽었던 글이 떠 올려지며
국정원이 불공정하게 대선에 개입했다는 처사에는 분개 하면서도
한편으론 이것도 혹시 위의 예 처럼
민주당이 꾸며낸 공작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같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 추측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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