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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살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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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11: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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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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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살겠는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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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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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로켓이든 미사일이든 쏘는 걸 우리가 막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말도 안 들어먹는 북한 아닙니까.
(중국이 며칠 전에 북한더러 당장 그만 두라고 했지요)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우리 힘이 닿는 한에서 북한과 대화하고 또 한편으로 채찍과 당근으로 얼르고 달래는 것,
동시에 북한이 무슨 짓을 하는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동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어떤 상황에든 대비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북한이 애초의 발사 예정 지점에서는 철수하는 척하다가 엉뚱한 곳에서 쐈다,
이걸 감지하지 못한 것부터가 안보에 심각한 구멍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안 쏘나 보다 했는데 엉뚱한 곳에서 날아온다, 그래서 서울 불바다 된다,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로켓이나 미사일 발사가 이불 밑에 꼭꼭 숨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허를 찔리면서 안보 타령이라니, 모양이 우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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