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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생각이 바뀐 데에는 홀수구단체제에서 나오는 기형적 리그일정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NC가 1군에 진입하는 내년 시즌 일정이 나오자 롯데는 가장 강하게 반발했다. 홀수구단체제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한 팀은 3일 또는 4일간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데 롯데는 3일 쉰 팀과 가장 많은 12차례나 맞붙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동거리에 있어서 다른 8개구단에 비해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롯데는 KBO에 정식으로 항의를 했고, 결국 KBO는 실행위원회를 열고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양 사무총장은 “홀수구단 체제에서 발생하는 일정상 문제 때문에 10구단 창단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롯데의 통 큰 양보보다는 일정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입장 변화임을 감지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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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전략을 잘 수립한거 같아요..
꼼수로 볼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저는 꼼수로 안볼랍니다. 적절하고 유효한 전술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롯데 시즌일정을 엉망으로 맨글어놓고...찬성하니 다시 시즌일정을 조정한다고
하네요..
전 찬성입니다. 신생팀 선수지원방안때는 또 어떻게 잘 짜서 선배팀들 사장들이
입안나오게 해야 할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