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전 잡담입니다.
최근 1-2년간 한국 현대사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 듣고, 보는 편입니다.
사실 그 전에는 관심도 없었구요.
그런데 무슨 나라 역사가 이따위인지...
자료를 접할 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직업이 어린 학생들 가르치는 일이라,
가끔 역사 얘기가 나올때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얘기해주면
(가급적 의견은 배제하고 팩트위주로 말합니다.)
하나같이 반응이 "헐~ 무슨 나라가 그래요"입니다.
너무 순진했던 지도자들과 백성들..
이 나라에서 제대로 된 변화의 불길이 살아나려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려면
얼마의 세월과 얼마의 노고와 피가 필요할지요.
이번에는 제발 자격있는 지도자가 뽑혔으면...
간절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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