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전철역 사거리(내성교차로) 현대차전시장, 궁전예식장 앞에
대선후보 현수막 2개가 그동안 걸려있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현수막이 위에, 바로 그 아래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1시간 전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곳을 지나다 현수막 하나가 안보이는 겁니다.
(박근혜는 멀쩡)
이정희 후보 현수막이 한쪽으로 돌돌 말려있더군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될 리 없다 생각하고
집에 와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전화받은 경찰관이 확인하겠다는 말을 듣고 끊었습니다.
그곳이 부산에서 교통량 많은 곳 중에 하나라서 카메라에 찍혀있을 걸로 생각하는데
분명히 이정희에 앙심을 품은 사람이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싫어하는 후보 확 뜯어버릴까 생각만 하지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지는 못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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