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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이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09 21:41:04
추천수 1
조회수   1,351

제목

사촌동생이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글쓴이

김민영 [가입일자 : 2011-12-10]
내용
요즘 아이들 답지않게 학교 다니면서 부모님 부담안드릴려고 용돈도 안타고

(가정형편이 넉넉한하지 않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면서 등록금 마련하는 성실하고 기특한 아이인데...



약수동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야간에 헬스장에서 데스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주간에는 학교 및 공부를 합니다)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일을 했습니다.



13일 몸살이 걸려서 나기가 힘들거같다고 문자를 하자 9월 14일



실장이라는 사람(이십대 중후반이고 매니져같은 개념인듯합니다.)이



오늘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 뒤로 차일피일 약 9일간의 임금 27만원의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무태도가 안좋아서 사장님이 널 맘에 안들어했다.'



'양심적으로 얼마를 원하느냐?'(이 말에 가장 화가 났습니다.) 이런 식의 문자를 남겼고 그럼 25

만원만이라도 보내달라고 하자



'일단 계좌는 남겨라.' 고 하고 연락이 잘되지 않았답니다.(이때가 대략 9월 중순경입니다.)



이후에 일주일 정도에 한번씩 확인하고 그때마다 입금이 안되어 있어서 처리가 안되었다고 문자

를 보내자



'법적으로 3개월이 남았다느니, 사장님 들어오시면 말씀드리겠다.' 느니 이런식으로 차일피일 미

루기만 했습니다.



여자아이인지라 강하게 말도 못하고 천성이 내성적이라 부모님 걱정하실까 말씀도 못드린채 속앓

이하다가



결국 부모님이 아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직접 전화를 하자 12월 7일까지 처리해준다고 하고

는 지금은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저도 방금 들었습니다.



법적인 지식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실제로 이런 때에 업주가 못주겠다고

나오면법적으로 드는 시간 및 비용이 오히려 더 많고, 못받는 경우도 허다해서 받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노동청 신고가 가장 많은 의견인데 그것도 강력한 제제가 되지는 못한다고 합

니다.



야무지지 못하고, 지금껏 답답하게 당하기만 했지만 남에게 폐안끼치려고 하는 착한 성격인 사촌

동생인걸 알기에 참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영업방해 이런걸로 고소할까봐 가게이름은 말하기 어

렵지만



이런 때에 저런 고용주한테 뭔가 압박을 가하거나 할수있는 방법은 없는가 궁금합니다.



분명 그냥 넘어가면 다른 피해자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참 답답하네요. 이래서 법을 잘 알아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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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2012-12-09 21:51:48
답글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업주 입장에서 안줄 수 없다는것을 잘 알겁니다^^<br />
하지만 위에 글을 보면 조카분께서 출근한지 열흘도 안된 직장에 몸살이 걸렸다고 문자 한통 남기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데. 업주 입장에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br />
서로 입장 차이가 있으니 서로 이해하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박진호 2012-12-09 21:52:45
답글

노동부 가시면 바로 해결됩니다

김민영 2012-12-09 21:57:11
답글

저도 그게 마음에 걸려 제가 주고받은 문자를 확인했는데 안나가겠다고 말한게 아니라 전후 근무자와 시간 조정을 좀 할수없냐고 물었더군요;;. 물론 그것도 업주 입장에서는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br />
다소 간략하게 적으려다보니 그 부분을 좀 간소해져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br />
현민님 댓글 감사합니다.<br />

김민영 2012-12-09 22:00:12
답글

일했다는 증거를 없애거나 하지는 않았을까요. 지급을 할 사람이었다면 진즉에 지급을 했겠다라는 생각에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계좌번호만 4번을 물었습니다.. 노동부에 갈때 증빙서류가 있어야할거 같은데. 지식인을 보니 너무 많은 답변에 어떤 말대로 해야하는 건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강훈석 2012-12-09 22:46:57
답글

근처에 있는 노동부 가시면 됩니다...해고의 사유가 전혀 될수 없습니다...<br />
근로감독관의 전화 한통화면 바로 입금해 줍니다.....<br />
거지 같은 근성의 개새끼들이 참많습니다...근태의 이유도 아니고 절대로 싸우거나 마주치거나 하지 마세요 그냥 참고 노동부의 힘을 빌어 해결하세요...

김정선 2012-12-09 22:51:17
답글

노동부 가면 무조건 받아 주게 되 있습니다. 증빙서류는 필요 없고 회사주소가 꼭 필요합니다.<br />
회사이름 주소 전화번호만 있으면 됩니다. 일한기간과 받기로한 조건 얘기 하면 무조건 받아 줍니다.

김정선 2012-12-09 22:55:39
답글

참고로 고소도 가능한데 근로 감독관이 얘기를 안해 줄겁니다. 기분 나쁘거든 돈 받아도 고소 할수도 있습니다.

임성환 2012-12-09 23:24:18
답글

민영님/ 이 정도로 고민하시면 세상 어떻게 살아가려 하십니까?<br />
지역 노동사무소, 근로 감독관에게 전화라도 해보셨나요?<br />
강하게 생각하세요. 답은 이미 윗분들이 주셨읍니다.

박승빈 2012-12-09 23:38:54
답글

일한사람 고용한사람 차이가 크죠...<br />
<br />
개새끼 사장도 있지만 개념없는 알바도 많은건 기정 사실...<br />
<br />
그냥 노동부에 신고하시면 고용주한테 전화갈껍니다 좋게 해결하라고...<br />
<br />
저 같으면 일개판쳐도 일한 일당은 보내주겠네요...ㅠㅠ

김장규 2012-12-10 08:18:05
답글

ㄴ 異何憧文

정윤환 2012-12-10 10:10:02
답글

ㄴ 異何憧文 -2

김민영 2012-12-10 17:45:09
답글

네. 요즘 자기생각만 하는 학생들도 많지요.. 저도 항상 양쪽말을 듣고자 하는 주의지만 참 안타깝고 억울합니다.. 기전전화로 통화시도를 하니 안받길래 오늘 다른 번호로 전화해서 사장 전화번호를 물어보았습니다.<br />
웃으면서 그걸 왜 알려줘야 하냐고, 여기 전화하지 마시고 노동청에 전화하시라고 하더군요. 오히려 노동청 전화번호 알려드릴까요? 웃으면 당당하게 나오네요. 비슷한 전례가 있는 업체인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도 처음이고 어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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