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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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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9 19:3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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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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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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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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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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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움추려들겠지요,몸도 마음도.....
하던 일도 잘 안 풀리는 것같기도 하고,
늘상 얼굴 맞대고 만나던 사람들도,
자꾸 멀게만 느껴지는 스산한 시절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그립습니다.
인간의 푸근한 정이 그립습니다.
혼자로서 외롭지 않기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저 누구라도 따뜻한 눈길이라도 준다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약함을 느끼는 건,보통 사람이라면 다 그런 거고,
특별히 부끄러워 할 정도는 아닐 겁니다.
남 모르는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누군가의 정이 그리울 겁니다.
설혹 지금 매우 외로워서 괴롭다면,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살면서 정말 필요할 땐 꼭 끄집어 내어서 써야 할 용기.....
그리고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또
우리네 인생은 그저 살만한 것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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