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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통령을 뽑는 기준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09 00:00:13
추천수 4
조회수   451

제목

제가 대통령을 뽑는 기준은...

글쓴이

이재규 [가입일자 : 2001-10-13]
내용
전 컨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로서

무조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이것이 단 하나의 기준입니다.







다음은 2012년 국제 엠네스티 보고서를 다룬 기사입니다.

국제엠네스티를 종북좌파라고 부르는 덜떨어진 인간들도 있더군요.

한국만 까지 않습니다. 북한도 깝니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63288&sid=E&tid=0



국경없는 기자회에선 2011년 한국언론자유지수를 44위에 올려놨습니다.

2003년39위, 2004년26위, 2005년31위, 2006년31위,

2007년39위, 2008년47위, 기자들이 대거 구속되었던 2009년엔 무려69위,

2010년 42위였습니다.

2012년엔 어떨까 싶네요. 44위보다 더 떨어졌으리라 봅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73



수구세력은 그들이 꿈꾸는 나라인 미국보다

언론 자유에선 위에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미국이 금쪽같이 여기는 수정헌법 1조는

"합중국의 회의는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자유로운 종교 행위를 금지하거나,

언론 또는 출판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또는 조용히 집회하고 피해를 구제받기 위하여 정부에 청원하는

인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560&docId=1006217&mobile&categoryId=2564#



미국영화 보세요. 지겹도록 많이 인용하는 수정헌법 1조입니다.





이번 대선이 끝나고

최소한의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는다면

다시 예전처럼 정치사안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으로 돌아가

생업에만 열심히 매달리고 싶네요.





끝으로

2008년 5월 촛불집회당시

국제 엠네스티 한국 인권보고서 내용중 일부 입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MB지지세력에서

국제엠네스티보고서의 황당함을 공격하기 위해 친절하게 번역한 내용입니다.



South Korean Police Used Excessive Force Against Peaceful Beef Protesters, Concludes Amnesty International Investigation

대한민국 : 시위대에 대한 과도한 무력사용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Washington, DC]--South Korean police used excessive force against peaceful protesters demonstrating against the government’s trade policies, Amnesty International said today as it provided preliminary findings of its investigation into human rights violations during the protests against U.S. beef imports that took place in central Seoul between May 25 and July 10.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 경찰이 정부의 무역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하던 평화로운 시위자들을 향해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며,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 사이에 서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있었던 인권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의 무역정책에 반대하는 평화로운 시위대들에 대해 한국 경찰은 지나친 무력을 사용했다고 앰니스티가 오늘 발표했다.



Amnesty International’s investigation indicated that:

o In some instances, police used excessive force and abused non-lethal riot control devices such as water cannons and fire extinguishers;

o Police engaged in arbitrary arrests of protesters and onlookers;

o Some detainees were subjected to cruel, inhumane or degrading treatment or punishment, including a lack of adequate medical care.

The Korean government has not yet carried out adequate investigations of these claims.

몇몇 경우 경찰은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으며, 물대포나 소화기 같은 비살상 군중통제장치의 남용했다. 경찰은 시위대와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까지 자의적으로 연행했다. 일부 구금자들은 잔인하거나 비인간적이거나 굴욕적인 처우나 형벌에 처했으며 일부는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정부는 아직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적절한 수사를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몇몇 경우 경찰은 지나친 무력을 사용하고 물대포나 소화기와 같은 비살상 시위통제용 기구들을 남용했다. 경찰은 시위대와 구경꾼들을 마구잡이로 체포했다. 일부 구금자들은 적절한 의료조치 결핍을 포함, 잔인하거나, 비인간적이거나, 혹은 굴욕적인 대우와 벌을 받았다. 한국경찰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아직까지도 적절한 수사에 착수하지않고 있다.



“The government should demonstrate its commitment to the rule of law by ensuring accountability for any police officers who used excessive force and providing due process for protesters who face criminal charges,” said Norma Kang Muico, Amnesty International researcher.

“정부는 과도한 무력을 행사한 경찰관의 책임을 물어서 법에 의한 통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하고 기소된 시위대들에게 적법한 절차를 제공해야한다”고 국제앰네스티 조사관 노마 강 무이코는 밝혔다.

지나친 무력을 사용한 경찰관은 누구나 다 책임을 반드시 지게하고, 형사입건을 앞둔 시위자에게 정당한 절차를 제공함으로써 정부는 입법정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Generally, both the protesters and the police showed remarkable organization and constraint. These protests, and the response to them, generally show the strength of South Korea’s civil society as well as its legal institutions, but we have documented several instances of human rights violations.”

일반적으로는 시위대와 경찰 모두가 굉장한 조직과 제약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시위들과 그에 대한 대응은 전반적으로 한국의 시민사회와 법률 제도의 강점을 잘 보여주었지만 이과정에서 우리는 몇가지 인권침해 사례들을 발견했다.

대체적으로 시위대와 경찰은 대단한 조직성과 통제력을 보여주었다. 이 시위와 시위에 대한 대응은 일반적으로 한국의 시민사회와 법제도가 탄탄함을 보여주었으나, 우리는 인권침해사례를 몇건 발견했다.



Since early May, tens of thousands of protesters have demonstrated against the renewal of U.S. beef imports over fears of BSE, more commonly known as mad cow disease. The protests, often involving crowds as large as 10,000, were largely peaceful, but there were incidents of violence as riot police sought to control surging crowds. Some protesters attacked and vandalized police vehicles.

5월 이후부터 수만명의 시위대가 광우병에 대한 우려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때때로 만명이 넘는 규모로 진행이 되었던 시위는 대체적으로 평화로웠지만 진압경찰이 군중들을 향해 진격하거나 일부 시위대가 경찰차량을 파손하는 등의 폭력사태가 있었다.

5월초부터 수만명의 시위자들은 통상 광우병이라고 불리는 BSE에 대한 공포로 인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에 반대하는 시위를 해 왔다. 흔히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한 이 시위는 대체적으로 평화로웠으나, 전경이 밀려드는 관중을 통제하려 하는 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차량을 파손하고 공격하기도 했다.



During candlelight vigils held on May 31 and June 1, police used fire extinguishers and fired water cannons at close range against largely peaceful demonstrators, causing serious injuries such as blindness, broken bones and concussions.

5월 31일과 6월 1일에 있었던 촛불집회에서는 대체로 평화로웠던 시위대에 경찰이 소화기와 물대포를 근거리에서 사용해 일시적 실명, 골절, 진탕 등의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했다.

5월 31일과 6월 1일 촛불집회 도중, 경찰은 대체로 평화롭던 시위대들을 향해 근거리에서 소화기와 물대포를 살포, 실명, 골절, 진탕과 같은 중상을 초래했다.



In one case, a 24-year-old female office worker fell down after the riot police suddenly charged into the crowd. She was surrounded by at least five police officers who hit her with batons and kicked her repeatedly in the head. To protect herself, she covered her face with her arms. As a result, she suffered a broken arm, her head was severely swollen, and she had cuts and bruises on her upper body. She has been hospitalized since June 30, unable to return to work.

24세의 한 사무직 여성은 진압경찰이 갑자기 군중속으로 진격하면서 넘어지게 되었다. 그 때 적어도 5명의 경찰이 그녀를 둘러쌓고 머리부분을 곤봉과 발로 반복적으로 가격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는 팔로 머리를 감쌌고 결국 팔이 부러졌고 머리가 심하게 부어올랐고, 상체 온몸에 멍과 상처가 생겼다. 6월 30일 병원에 입원해 그 이후로 일을 할 수도 없었다.



Another case involved a 14-year-old boy who participated in the vigils with his mother, classmates and teachers. When the police surged into the crowd, participants ran onto the pavement for safety. A police officer hit the boy with a shield in the back of his head as he tried to run away. He fainted, and his head was bleeding heavily. He was taken to the Yonsei Severance Hospital where doctors stitched his cut.

또 하나의 사례는 어머니와 학급친구들, 선생님들과 집회에 참석했던 14세의 소년이다. 경찰이 군중들 사이로 진압을 시작했을 때, 소년은 안전한 곳을 찾아 인도로 달려갔다. 한 경찰이 도망치던 이 소년의 뒷머리를 방패로 가격했고 소년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잠시 정신을 잃었다. 이 소년은 후에 연세세브란스 병원에 옮겨저 상처를 꿰메야 했다.

또 다른 사례는 어머니, 학급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던 14세 소년이다. 경찰이 군중들속으로 몰려갈 때, 시위참여자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인도로 달려갔다. 이 소년이 도망가려 하는 순간, 경찰이 소년의 머리 뒤를 방패로 가격했다. 소년은 정신을 잃었으며, 머리에서는 피가 심하게 흘렀다. 소년은 연세병원으로 실려가 그곳에서 의사들이 찢어진 곳을 꿰매주었다.



“These protests involved citizens making their point strongly but, in large part, peacefully. What they were met with, however, was excessive force by their own government, and that deserves a more thorough investigation,” said Kang Muico.

“이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강력하지만 전반적으로 평화적으로 표현했다. 그렇지만 이들이 마주한 것은 자신의 정부의 과도한 무력행사였고, 이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노마 강 무이코는 밝혔다.

이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강력하게, 그러나 대체적으로 평화롭게, 표현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 자국 정부는 지나친 무력으로 대응했고, 이것은 철저한 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amnesty.org or contact the AIUSA media office at 202-544-0200 x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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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주 2012-12-09 06:41:13
답글

동감이란 영화가 생각나는군요.....저도 같은 의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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