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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네요 ^^
19일에 승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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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이 작곡하고 시인 안도현이 작사한 '사람이 웃는다'는 지난 1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문화재인 1219 선언' 행사 모습을 담아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됐다. 문 후보의 육성이 함께 담겨진 이 뮤직비디오는 김형석을 비롯해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다큐 <유신의 추억>의 이정황 감독,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 등이 출연한다.
김형석은 "노래 초반부에 문후보의 목소리가 나옵니다"며 "처음 작업 할 때 가사화해서 노래 멜로디로 처리하려 했으나, 며칠을 써도 문 후보의 진정성이 있는 연설의 감동을 넘지못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이대로 가자, 하고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형석은 "문 후보 로고송 '사람이 웃는다' 감상평이 눈물이 난다고 하십니다. 곡이 좋아서 보다 현실이 너무 힘들기 때문 일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문 후보의 유세에도 참석한 김형석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로움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후보의 다짐. 투표를 통해 꼭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사람이 웃는다'는 콘서트처럼 진행된 이날 문 후보이 유세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사람이 웃는다' 뮤직비디오 역시 인터넷과 트위터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가진 동양대 진중권 교수 등이 리트윗하면서 뮤직비디오는 물론 벨소리 '다운로드' 문의 역시 급증하고 있다.
문 후보의 27일 유세를 연출한 <나는 꼼수다>의 공연기획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문재인에게는 신해철이 새로 만들어준 '그대에게' 와 김형석의 '사람이 웃는다' 가 있고 박근혜에게는 자기들도 부끄럽다는 '박근혜 죽여줘요'와 '꽃중의 꽃 근혜님 꽃'이 있지"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