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생기고 나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Criss 600T의 프런트는 아래위로 긴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많은 스피커들이 그런 모양인거 같은데, 이게 좀 불안합니다.
약간 충격을 주면 휘청휘청 하는데, 만약 아이가 기어다니다가
툭 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밑에 깔아 놓은 대리석에 양면테잎으로 고정도 시켜봤지만,
무용지물이더군요. 양면테잎이 견뎌내질 못합니다.
와이프도 위기감이 생겼는지, 아이가 기어다니기 전에 프런트 두개와 우퍼
센터를 어떻게 하지 않으면 전부 내다 버린다는군요.
공중 부양이라도 시키지 않으면 제 AV생활은 끝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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