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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06 19:09:12
추천수 1
조회수   601

제목

네.....

글쓴이

김영일 [가입일자 : 2012-12-28]
내용






문경식님께서 2012-12-06 19:02:33에 쓰신 내용입니다

: 이건 흑색선전이 아니다.

:

: 어째서 대통령선거에 나와서 악을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자료찾기이다.

:

: 팩트에 대한 반론은 전주사파이며 강철서신의저자인 김영환씨와

: 현 국회의원이며 전에 주사파동지였던 하태경의원에게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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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파, 우리시대 일그러진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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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모든 동물들의 행위를 유전자의 관점에서 풀이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석좌교수인 동물행동학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현실, 그 가슴뛰는 마법'이라는 책을 통해 스스로 이렇게 묻는다. 그리고 '최초의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그는 여기서 사고실험(상상으로 수행하는 실험)으로 사진을 한 장 꺼내놓으면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 도대체 얼마나 많은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야 이 실험이 제대로 증명될 수 있을까?

:

: 리처드 도킨스의 논리대로 사진의 사고실험으로 거꾸로 거슬러 오르면 대강 1억8500만 세대(4억1700만 년 전)쯤에 최초의 인류 조상을 만날 수가 있다. 그리하여 만약 1억8500만 장의 사진을 평범한 엽서 같은 종이에 인쇄했다면 67㎞ 높이의 탑을 이룰 정도의 높이가 된다고 한다. 어쨌튼 그 끝에서 만난 할아버지 모습은 이렇다. 흥미롭게도 인류의 1억8500만 세대 전 할아버지는 물고기였다. 1억8500만 세대 전 할머니도 물론 물고기였다. 물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짝짓기할 수 없었을 테고 우리는 지금 존재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

: 요즘 막가파식 "배째라"로 뻗대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거슬러 오르면 경기동부연합의 이석기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이정희의 4・11총선 승부조작 사건으로 드러나고 있는 동부연합 조직의 실체가 점점 ‘김일성주의를 지도이념으로 하는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민혁당으로 연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세간에는 이정희는 얼굴마담일 뿐이고 통합진보당의 '숨은 실세'는 따로 있다는 설이 대세를 이룬다. 일단 노무현 정부에서 특별사면시켜준 통합진보당 당권파 실세인 민혁당 출신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자가 1차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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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석기를 거슬러 오르면 요즘 포커스가 되고 있는 문제의 하영옥을 만나게 된다. 당시 민혁당 경기남부위원장이었던 이석기는 민혁당이 해체된 후에도 하영옥과 같이 조직 재건에 나서게 된다. 그 즈음 민혁당을 조직한 이른바 '강철서신' 김영환씨가 김일성주체사상에 회의를 품고 전향해 버리자 하영옥이 주축이 되어 민혁당을 재건시키려 한다.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만난 것이다. 이후 하영옥은 민혁당을 장악했고 남파 간첩 원진우(진운방)에게 포섭되어 '관악산 2호'라는 암호 대신 '광명성'이라는 새로운 암호를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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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하영옥을 거슬러 오르면 원진우(진운방)와 최종 목적지인 북한노동당까지 이르게 된다. 원진우(진운방)가 당시 북한노동당 대외연락부 소속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분위기 파악은 된다. 이를 입증하는 증거까지 나왔다. 1998년 12월 18일 전남 여수 해안에서 격침시킨 간첩선 반잠수정에서 발견된 원진우(진운방)의 사체, 전화번호, 수첩 등을 단서로 역추적한 결과 뜻밖에도 반정부 활동을 해온 민혁당의 실체가 밝혀진다. 주지하다시피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은 북한 노동당의 지령을 받은 남한내 김일성주체사상으로 이념무장화 된 주사파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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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세력과 이를 조종하는 주사파들이 김일성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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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승부조작 사건으로 드러난 그 궤적과 풍향에서 삼척동자도 통합진보당의 배후에는 그 민혁당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민혁당은 당헌에 '동지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한다. 목숨을 바쳐 조직을 보위한다. 혁명적 의리와 동지애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당권파 역시 지난 전국운영위원회의에서도 그랬듯이 '국민보다 당원이 중요하고, 사람 동지에 대한 사랑이 시시비비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렇듯 이념적 폐쇄성과 내부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독선주의 스탈일은 영락없는 민혁당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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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든 사상은 병든 신체보다 더 처리하기 곤란하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가 한 말이다. 김일성은 죽었지만 김일성주체사상은 여전히 우리시대 일그러진 망령으로 살아있다. 결국,우리는 통합진보당→이정희→경기동부연합→이석기→하영옥→민혁당→진보당 당권파→주사파→원진우(진운방)→북한노동당까지 거슬러 연결되고 있는 이런 순환고리를 직시해야 한다. 1994년 "주체사상파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고 폭로했던 박 홍 전 서강대 총장이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최근)통합진보당 사태는 주사파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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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컨대 80년대 주사파 NL(민족 해방)계열 세력들은 2001년 9월 충북 괴산군 군자산에 모였다. 여기서 '10년 내 연방 조국 건설, 3년 내 민족민주정당 건설'을 선언하고 이른바 '군자산의 약속(9월 테제)'을 채택한다. 군자산 약속은 바로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그들의 통일전술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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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벗겨지는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실체, 그 속에는 민혁당과 주사파도 있고, 당권파가 의사결정과정에서 보여준 북한노동당 따라하기, 애국가 대신 님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도 있다. 낡은 유물사관에 함몰되어 거꾸로 돌고 있는 주사파의 시계, 우리시대 일그러진 망령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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