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릭스의 해상도 때문에 순정폰트가 글자 크기도 작고 흐릿하여 가독성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루팅 후 해상도를 변경하여 글자를 키워보기도 하였지만 별 효과도 없고 앱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 단점 때문에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폰트 자체를 바꿔보기로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벽돌이 될 위험을 감수하고 시작하였지요.
가독성 좋은 폰트 2개를 준비하고 보니 폰트내 영어와 숫자가 포함되지 않았더군요.
폰트크리에이터를 이용하여 준비한 것과 비슷한 폰트의 안에 있는 영어와 숫자를 복사하여 집어 넣고 맵핑까지 완료하고 글자 크기를 21% 크게 조정하고 시스템 폰트명으로 리네임하여 저장 후 아트릭스에 집어 넣었는데 말로만 듣던 벽돌현상이 갑작스럽게 손을 쓸 수도 없게 발생하더군요.
부팅 불능....
ㅠㅠ
인터넷을 뒤져 복구할 수 있는 롬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구하고 글자 크기를 변경해가며 폰트 집어 넣고 벽돌이 되거나 무한 리부팅 현상을 몇번 경험한 후 훌륭한 효도폰으로 변신 성공하였습니다.
ㅎㅎㅎ
눈이 시원한 고급스런 폰트와 큰 글자로 가독성 짱이고 앱 업그레이드도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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