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기다려 보자는 입장이지만.... 제가 좁은 그릇인지 몰라도 단일화 때부터 지금까지 저랑 타이밍이 다르군요. 사실 지칩니다.<br />
<br />
민주당이 잘해야 안철수가 움직일 수 있다는 말도... 이제 한계를 넘은 듯해요. 민주당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지지를 철회하거나 아니면 추가적인 지원은 없다고 선언하거나, 아니라면 알아서 지원할 예정이니 당분간 지원을 기대하지 말하던지..... 사인을 줘야지요. 지원 할듯 말듯, 적극적일
1. 문재인을 안아주는 것의 효과가 가장 큰 시기가 언제인가.. 드라마의 반전과 이팩트가 너무 빠르고 급하면 흥행이 떨어지기 때문.. 지금은 "다까끼 마사오"의 파장이 너무 크다.. 이것의 약발이 어느정도 떨어져야.... <br />
<br />
2, 안철수가 기대하는 민주당의 개혁이 미진하다... 즉 내부조건이 잘 안 맞는다... <br />
<br />
<br />
글쎄요.. <br />
<br />
2번은 안철수의 성향상 아주
<br />
<br />
짜증들 내지 마시고 쪼매만 더 여유를.....^^<br />
<br />
안철수는 바보가 아닙니다.이번에 말그대로의 백의종군의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br />
안철수 자신에게도 미래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br />
안철수 지지자래 봐야 몇 됩니까....이번에 문재인 대통령 되고나면 <br />
다음엔 문재인 지지자들 모두 안철수가 품을 수 있습니다.<br />
<br />
저도
조기숙 교수의 모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날이 말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습니다.<br />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씨 지지자들이 받았던 서운함과 아쉬움이 있지만 반면에 안철수씨를 지지했던<br />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와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의 서운함을 안철수씨도 풀어줘야한다.<br />
문후보도 너무 안철수에 매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br />
지면 지는거지 자꾸 언철수에게 애걸복걸하면 더 기고만장해지지요 <br />
그리고 어제 약속하고 찾아갔는지 모르지만 만에 하나 무턱대고 찾아갔다면 <br />
문호보가 크게 잘못한 것이라봅니다. <br />
<br />
어려움을 겪어 보아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수 있다는 말처럼 요즘 안철수에 대한 과대포장이<br />
한꺼풀씩 벗겨지는 것 같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듯이
저도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에 기대지 말았으면 합니다. 혼자 부끄럽지 않게 가다보면, 도와주든 말든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문후보가 부끄럽지 않다면, 부끄러운 이는 안철수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
단, 제발 부끄럽게 창피하게는 하지 마시길....
저처럼 안후보 지지했던(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보면.. tv토론 보고나서, 안후보가 문후보 지원하면 안될텐데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솔직히 tv토론에서 문후보가 이정희후보를 향해서 우리는 니들과 다르다는 임팩트를 주었으면, 다시말해서 완전히 잘랐으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상당수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문후보 전초부대같이 보이는 이정희씨로 인해서, 문후보의 색이 흐려졌고, 이로 인해서 오히려 보수집결이 일어나는 현상이 보이는데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합니다. 자꾸 안철수에게 지원유세 하네마네 떠들 필요없어요. 안철수가 해주면 좋고 안해주면 어쩔 수 없이 홀로 가야하는 겁니다. 제일 하수 같은 짓은 지원유세 안해준다고 안철수 까는 겁니다. 실리도 없고 명분도 없는 겁니다. 자꾸 지원유세 요청하는 것은 새누리당에게 역공당하고 맙니다. 속마음이야 어떻든 차분히 기다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철수의 등판 시기는 여론조사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12일 이후가 적당하
우리 진보 진영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하나 있는데요.<br />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연대하고 끌어안아야할 사람들을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비하하고 심지어 적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br />
노무현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세누리당을 포함한 보수세력은 물론 민주당내의 구세력에게 철저한 따돌림을 당했고 그 정점이 한나라당과 구민주당이 손잡은 탄핵이였죠. 근데 솔직히 탄핵보다 더 노무현
희망 섞인 전망이 쭉 이어지고 있네요.<br />
<br />
기자회견한다고 했다가 연장 그리고 취소--느낌이 별로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일을 추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br />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치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문과 안 누구라도 되도 좋다고 생각한 사람 중 하나로서 안이 너무 안타갑습니다.<br />
<br />
최고의 지지율을 보인 사람이 사퇴하면서 한 말과 그 이후의 행동은 그 큰
이미 한번 잘못한 쪽은 민주당이었고, 다시한번 실수를 반복하지않기위해서 모종의 협의가 잇었을거 같은데<br />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안철수만 비난하는건 옳지않구요. 그렇게 몰려다니면서 비난하다가 저번 같은 경우가 생겼죠. 좀 기다려보죠. 사퇴를 강요해서 사퇴까지 했는데 이제는 도움을 강요 당하는군요.
민주당이나 문재인이라고 왜 안철수에 불만이 없겠습니까...일단은 정권교체가 우선이니 다들 말을 아끼고 있는거죠...정치는 타이밍입니다. 앞으로 계속 정치를 해 나간다고 했으니 통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줘야지요...저는 이번주까지는 확실한 지지여부를 표현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12일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어느정도 희망적인 결과가 나와야 밴드왜건효과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