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부터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하기 시작했으니까, 올해로 21년째 되네요....
92년 : 김대중 지지(김영삼 당선)
97년 : 권영길 지지(김대중 당선)
2002년 : 권영길 지지(노무현 당선)
2007년 : 정동영 지지(이명박 당선)
보시다시피 4전 4패..... ㅜ.ㅜ 어떻게 찍는 사람마다 족족 미역국이니.... 뭐, 97년과 2002년 대선에는 안될거 알면서 진보진영의 득표수를 올려주고자 지지했었죠. 92년도 쉽진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3당 합당의 야합의 길을 선택한 김영삼을 지지하기엔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 김대중 후보를 지지했었습니다.
문제는 올핸데, 지지하고 싶은 후보는 있는데 지금까지 제 저주받은 손길(?)을 보낸 후보는 매번 미역국을 드시니 이게 겁나네요. ㅜ.ㅜ 푸닥거리라도 한번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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