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윤님께서 2012-12-04 16:58:16에 쓰신 내용입니다
: 42.195의 긴 마라톤에서
: 천하 초보자가 이리 뒹굴 저리 딩굴,
: 탱자 탱자하면서 출발선도 아닌
: 굼벵이 부정출발을 하고
: 포장(정치쇄신)되지 않은 길이라 불평하더니,
: 같이 달리는 주자(문죄인)에게
: 업어 달라고 떼를 쓰고
: 페이스 메이커(선거전략가)들이
: 궁시렁 거린다고 달리기를
: 중도 포기한 선수가 아직도 달리고 있는
: 선두 주자들에게 웃지 못 할
: 무슨 중도포기 해단식이라는 명목하에
: "국민의 뜻과는 거꾸로 가고 있다"는 해괴한 망언을 하는둥
: 국민을 우롱하고 조롱하는 꼴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
: 사기꾼에게 속았을 때는 아! 그렇구나! 하겠지만
: 칠푼이 초자가 여차 저차 하는 꼴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구나!
:
: 달리기를 포기한 선수가 국민의 뜻을 읽고 국가의 미래를
: 얘기하는 자세가 반 칠푼이 수준이다.
:
: 그대를 지지하던 침묵의 국민들을 개 망신을 시키고
: 중도 탈락을 천지신명께 감사하게 만들었도다.
:
: 내 평소 침묵하는 국민 한사람으로서
: 이땅의 과거와미래를 위하여
: "이 건 아니 올시다" 싶어
: 한 마디 아니 할 수가 없구나!
:
: 어이 이사람아!
: 엄마 찌찌 좀 더 먹고 올래?
:
: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겠지만
: 무릇 "정치도 숙련공이다." 라고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인물이다.
:
: 그래도 한 10년은 혀야 않컷능가?
:
: 자네! 내말 알아 들었능가?
:
: 국민 여러분!
:
: 건너온 다리를 불싸르고 앞으로 전진도 못하는 장수를 어찌 할까요?
:
: 거기다 지 꼴을 한번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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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탄 갑옷에
: 숯검댕이 웃지도 울지도 모를 상판으로
: 천지 사방에서 끌어 모은
: 초자 아니면
: 패잔병 수준의
: 오합지졸 꼬봉에다
: 이합집산의
: 민둥산 놀이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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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이사람아!
: 엄마 찌찌 다 먹고 올래?
:
: 이왕 진퇴양난에 빠진 몸 문죄인의 손바닥 위에서
: 살신의 정신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여
: 스트립 쑈를 한번 하는거이 워떻소?
:
: 스트립 쑈는 워떻게 하느냐고?
: 나이또 크럽 안 가봤능가?
: 삼각 빤스만 입고 쇠 파이쁘 타고 빙 빙 돌면 되능기라~
: 나이또 크럽 안 가봤다고 또 그소리 할라카제?
:
: 여튼
: 그라마 문이 그대를 월매나 귀여워 하것능가?
: 문의 꼬봉으로 가는 단거리 코스가 코 앞에 있구나!
: 꼬봉정치도 정치 인기라~
:
: 장거리는 이제 뛰지 말지어다. 국민을 위해 ~
:
: 뭐시라!
: 다음을 기약 한다고라~
: 뭔 기약을 ~
:
: 어이 이사람아!
: 엄마 찌찌 고만 먹고 올래?
:
: 더 먹을 거라고!
: 5년 더 묵는다고!
: 5년후에 니 꼬라지 궁민들이 다 잊아 뿐다고!
:
: 으~앙~
: 앙~
:
: 은하 양의 "아리송해" 들으면서
:
: 아그야!
:
: 징징 대지 말고 고만 자그라~!
:
: http://youtu.be/ycud8BwaKOk - 눌라 뿌소!
:
: 짜짜라짜!
: 짜짜라짜! ~
:
: 아리송해!
: 아리송해!
: 어제 한 너의 말이 아리송해
: 아리송해! 아리송해!
: 어제 한 너의 말이 아리송해
:
: 사랑하기 때문에 미워한다는
: 터무니 없는 말이 아리송해
: 사랑하기 때문에 돌아선다는
: 앞 뒤 틀린 그 말이 아리송해
:
: 아리송해! 아리송해!
: 어제 한 너의 말이 아리송해
: 아리송해! 아리송해!
: 어제 한 너의 말이 아리송해
:
: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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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쑤는 왜 광(光)만 파는가 (1)"의 후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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