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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날씨가 관건이네요 . 기상이변이면 항공기는 물론 한라산 등반도 통제가 됩니다 . 관음사에서는 경험이<br />
없고, 저는 주로 성판악이나, 어리목 까지는 교통편으로 이동해 오르곤해서 그 쪽 코스는 정확히 모르겠습<br />
니다 . 공항에서 택시로 관음사입구라면, 아마도 미터요금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대중교통으로 관음사<br />
앞을 경유하는 버스와 제주시 서귀포간 합승택시가 있읍니다만 , 시청 부근에

작년 가을에 성판악으로 올라가서 관음사로 내려왔습니다.<br />
제주항에서 성판악까지 2만원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br />
미터 요금 대로 받더군요.<br />
관음사 까지도 비슷할 듯 <br />
날씨만 나쁘지 않으면 시간상으로 가능 하겟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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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 시각을 대충보면 7시30분 제주항 출발 8시 성판악 9시40분 사라오름 10시50분 진달래대피소<br />
12시 정상 오후 1시40분 삼갑봉대

험한산은 아니나 지루하게 계속되는 바위산이고 길이가 많이 긴편이라 시간 좀 많이 잡아 먹습니다. 산행 초보자들은 8시간~9시간 정도 걸리는게 맞구요, 조금 경험 많으신 분들은 속도 내시면 7시간 충분 합니다. 요몇일 날은 맑은데 바람이 좀 심합니다. 방풍, 방한복 잘 챙기시구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시길~~

얼마전에 한라산 다녀와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관음사로 올라가고 관음사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관음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주말에만 운행하고요 버스로 관음사 입구 삼거리까지 가시고 거기서 관음사까지는 택시를 이용하세요 아마 6천원 정도면 충분하고 시간이 촉박하니 관음사 코스로 오르고 내려오시라는 말씀입니다. 성판악 코스는 완만하지만 거리가 길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저도 조금은 체력이 되지만 관음사 코스 올라가는데 4시간, 내려오는데

답변감사합니다.^^ 시간은 충분할거 같으니 용준님 말씀대로 버스를 이용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