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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에 활약한 선수들은 상대적인 실력 비교밖에 안돼서 정확하게 비교하긴 어렵죠. 하지만 선동열 감독 선수시절 국내에서의 통산 평균자책점이 1.2(11년간)이고, 0점대 평균 자책점은 5년간 기록했는데 이중 3년은 100이닝 이상 던졌고 1년은 200이닝 이상 던지고 작성한 기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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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승환과 비교할때 누가 더 좋은 공을 던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세명 중 시대를 가장 앞서간 선수는 선동렬이라고 단

선발일때도 오승환, 구원일땐 오승환*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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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br />

선동렬 홈런이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하던 시절이었습니다. <br />
(당연히 친게 아니라 맞은거^^)<br />
누가 쳤는지는 그 아래 작은 제목으로.

비교하기가 좀 그런데...선동열 당시대에 김시진,최동원이 갑수였는데요...갑은 선동열이었지요<br />
몸관리 잘하기도 하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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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교하자면 한국프로야구 초창기에 장명부란 일본프로야구에서 풍미했던 노장투수가<br />
있는데 재일교포입니다.<br />
이선수가 한국의 삼미구단에 입단하여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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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에 입단했던 김일륭이란 재일교포투수도 있었습니다.<br />

선동열, 최동원의 선발 맞대결은 프로야구사의 core입니다...

아..질문은 당연히 "그때 당시 한국 야구 수준"기준입니다. 요샛말로 '포스'는 류현진,오승환도 범접할 수 없었나 보군요.

죽여줬죠. 눈으로 보아도 다른 투수들과는 급이 달랐습니다.

140정도면 강속구 투수라고 하던 시절에 150을 넘게 던졌으니 .. 난공불낙이었죠.<br />
술먹고 혹사를 해도 140은 여유있게 넘었으니까 ... 그 당시 기준으로는 너무 가혹한 투수였습니다 .<br />
절대 평가로는 류현진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 상대 평가로 비슷한 투수는 없습니다.<br />

전성기의 박찬호나 유현진, 오승환의 결정구들과 비교하여 선동열의 구위에 대한 우열은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나 시즌 중 내내 보여주는 꾸준함은 그 어떤 선수라도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선동열과 맞짱 떳던 선수가 최동원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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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배 혹은 압도하는 선수로서 선동열과 최동원 말고는 몰라요...^^

롯데팬으로써 말씀드리면 선이 마무리 뜨면 6회든 7회든 다 집에 갔습니다. ㅡㅡ; 마무리 할때 이긴 적이 없다는.

불펜에서 몸만 풀어도 상대팀은 패전 처리 투수 투입. ㄷㄷㄷㄷㄷㄷㄷㄷ

프로야구 원년의 박철순의 연승이나 장명부의 최다승도 기념비적인 기록이기는 하나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한 단발성 기록이라는 약점이 있지요. 어쨌든 박철순의 22연승, 장명부의 시즌 최다 30승과 함께 선동열의 0점대 방어율, 최동원의 코시 4승은 불멸의 기록이라는...

정말...상대팀 입장에서는 짜증 지대로.......

위에서 말씀하신대로..선동열 나오면 야수들은 놀았습니다..할일이 없어서...<br />
.메이저리그에서는 놀란 라이언이 나오면 야수들이 놀았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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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에 선동열의 압도감은 지금 오승환, 류현진에 비할바가 아니었습니다...순전히 관중입장에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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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 실력도 상승한지금 그정도 압도감은 다시 느끼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당시 타자 수준이 낮았다는 얘기도 있지만 요새같은 계투 시스템도 없는 시절에 올린 기록이죠. <br />
선동렬 공을 받을 수 있는 포수라고 장채근에게 골든글러브를 줬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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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위로 선동렬을 능가하는 투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br />
무엇보다 컨트롤이 좋았기 때문에 출루가 어려운 투수였다는. <br />
저에게는 선동렬 다음이 박찬호 그다음은 여럿이 있다고 봅니다. 이건 돌고도는

상대팀에게 선동렬은 악마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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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에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투수가 선동렬이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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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을 이기기 위해 기상천외한 작전도 생겼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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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계속 번트 모션으로 기운을 빼는 것도 있었죠.

무등산폭격기...<br />
최동원(최전성기를 지난후 프로야구에 입단한 아쉬움이 있네요) 더불어 최고의 투수

선동렬 선수시절에는 미국과 일본이 우리나라 야구를 무시하던 때라서 그렇지<br />
사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br />
저는 장명부나 최동원을 좋아했는데<br />
나중에 선동렬을 알고서 완전 반했습니다.<br />
야구의 모범생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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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부는 말을 안 할 수가 없네요.<br />
제가 야구 많이 봤지만 잊지 못하는 세 장면이 있습니다.<br />
한대화가 세계선수권에서 홈런쳤

출장 자체가 반칙..;;; <br />
상대팀 입장에서 정말 야구 재미 없게 만드는 악마.;;;

다큐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건데 선동렬은 몸쪽 승부를 피했다고 하는데요.<br />
피한 이유가 타자가 자기 공에 맞을 경우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때문이었다고 합니다. ㅡ,.ㅡ;;<br />
고교시절부터 몸쪽 승부를 하지 않았다더군요.<br />
결국 타자들도 몸쪽 승부는 없다는 걸 대충 짐작하고 타석에 들어섰을텐데도 그렇게 당한 거 보면 대단한 투수는 대단한 투수였던 거 같습니다.

티브에 선동렬 나오는 게임은 안봤어요. 점수가 안나니까 재미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최동원 팬으로서, 선동열 선수시절엔 정말 얄밉고 싫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니, 한국야구의 아이콘 맞는듯. 프로야구 30년사 중 가장훌륭한 선수하면 젤 먼저 선동열이라고 꼽고 싶네요...

한국 야구사의 <br />
가장 위대한 인물이죠~<br />
상대방 입장에선<br />
두려움 이었지만~<br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