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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민재판'한 청년은 51세 품바王
[조선 Why] '노인 인민재판' 노랑머리 청년은 51세 품바王
박국희 조선일보 기자
다음은 조선일보 주말판 [Why]의 기사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당신네들한테 지지 않아… 나이 먹었으면 나이 값 좀 하라" 말한 그의 정체는?
'우르르 몰려가 노인에게 욕설·삿대질… 인민재판 열린 서울광장'이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청년과 노란색 모자를 쓴 일부 시민들은 60~70대로 추정되는 노인 1명을 둘러싸고서 "이 양반아, 나이 먹었으면 나이 값을 좀 하라고", "당신은 선거하지마! 박정희? 그 ××새끼가 존중할 놈이냐"며 언성을 높였다. 조선닷컴 5월 29일 보도
고(故)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 영결식날 '노인 인민재판' '서울광장 노인 학대'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 '조작설'이 제기됐다. ▲노인이 먼저 뭐라고 했는지 알 수 없는 편집 ▲만담하듯 노인과 청년이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 받는 점 ▲카메라의 위치가 자연스럽고 군중 속에서 한 인터넷 매체만 그 장면을 찍었다는 이유였다.
노인과 청년이 서로 짜고 연출했다는 말도 나왔다. 노 전 대통령 추모자들을 '싸가지' 없고 버르장 머리 없는 집단으로 매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관심은 "'노랑머리 청년'의 정체는 누구냐"에 쏠렸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몇몇 사람들 입에서 "남팔도 아니냐"는 말이 흘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