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론조사도 선거전략이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12-03 16:41:37 |
|
|
|
|
제목 |
|
|
여론조사도 선거전략이다 |
글쓴이 |
|
|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
|
삼성으로 추정되는 재벌기업이 '박근혜 우세론'을 흘리고,
여의도연구소 조사결과라며 슬며시 흘리고,
연일 조중동과 낙하산방송도 박근혜 우세 여론조사를 흘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는 10% 차이로 벌어졌다고 흘리고,
"누가 될 것 같으냐"라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흘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회장 노무현때 똑 같은 질문에 이회창 58%, 노무현 28%였음)
그런데 여론조사의 내용을 살펴 보면,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 비율에,
참여정부 국정실패 책임자 어쩌고 하는 것을 묻는 질문이 함께 들어가 있는 등
조사대상의 구성이나 질문의 내용, 질문의 방법 등으로
얼마든지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들에게 유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고객맞춤형 여론조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를 검증한 것이 얼마전 뉴스타파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11월28-29일 여론조사
휴대전화 100% 문재인 46.2 박근혜 41.2
휴대전화 50%+유선전화50% 문재인 42.7 박근혜 39.9
(유선전화 문 38% 박 39% 휴대전화 문 46.9% 박 40.6)
여론조사도 선거전략입니다.
저들이 노리는 것은 대세에 편승하는 다수의 심리를 이용하는 편승효과(밴드왜건효과)입니다.
이쪽 지지자들에게서 '진 게임이다' '물 건너갔다' 이런 소리를 나오게 만들고,
지지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이런 패배발언은
대세에 편승하는 중간성향 지지층들에게 바로 효과 직빵입니다.
원래 틀린 여론조사를 맞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이런 분들입니다.
"여론조사로 여론을 조작한다" 저들의 전략입니다.
투표 안하면 지고 투표하면 이깁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