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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네끼 질렀슴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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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3 09:3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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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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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네끼 질렀슴돠.....ㅎㅎ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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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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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필요한데,돈은 없고....
마침 가게 앞을 낯익은 여인이 지나가길레
쫒아갔더니,마눌이 잠시 가게 맡겨 놓고 뭐 사러 왔다가.....
뭐 사주꼬?과일? 하길레,과일은 가게에 있더라..
사줄려면 끄네끼 사줘....
웬일로 지갑에서 선뜻 오만원을 꺼내주네요......
땡큐...~~!
근데 서너시간 뒤 마눌한테 문자가 옵니다.
"내가 미쳤나봐,무우 뽑듯이 돈을 선뜻 내주다니....환불을 부탁드립니다.."
"낙장불입"....요렇게만 간단하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내가 생각해 봐도 이 번 문자는 글자한 자 흐트림없이 완벽한 것같네요.
좀 있다 주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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