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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03 08:34:11
추천수 1
조회수   1,758

제목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글쓴이

최종원 [가입일자 : 2006-10-22]
내용
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첫 주말 여론조사, 박근혜 46.8% - 문재인 46.2%







그야말로 초접전이다. 불과 0.6%p 차이. 누가 앞서고 누가 뒤지고 있다고 표현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휴일인 12월 1~2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6.8%,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6.2%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인 0.6%p 차이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무응답 4.4%).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1662명)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9.2%, 문재인 후보가 46.0%로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차이(3.2%p)가 조금 더 벌어졌다.



직전 여론조사(11월 28~30일)와 비교할 때 박근혜 후보는 47.9% → 46.8%로 1.1%p 하락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44.1% → 46.2%로 2.1%로 상승해,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3.8%p → 0.6%p 차이로 좁혀졌다. 무응답은 5.1% → 4.4%로 0.7%p 낮아졌다.



다른 후보들의 지지도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1.1%, 박종선 무소속 후보 0.6%, 강지원 무소속 후보 0.5%, 김소연 무소속 후보와 김순자 무소속 후보 각각 0.2% 순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가 호남(문 76.2% - 박 17.8%)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구·경북(박 72.8% - 문 20.9%), 부산·울산·경남(박 56.2% - 문 37.0%), 강원·제주(박 50.0% - 문 41.9%)에서 오차범위를 넘어 앞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문 48.6% - 박 44.0%)는 문 후보가, 강원/제주(박 50.0% - 문 41.9%)와 충청(박 47.6% - 문 45.8%)에서는 박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며 접전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지속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40대 이하, 박근혜 후보가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성별로는 문재인 후보는 남성(문 48.4% - 박 45.6%)에서, 박근혜 후보는 여성(박 47.9% - 문 43.9%)에서 계속 우위를 지켰다.







박-문 양 후보 중 대통령 당선자 선호도("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조사에서도 박근혜 후보 48.0%, 문재인 후보 47.1%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인 0.9%p 차이로 접전을 보였다(무응답 4.9%). 이 조사 역시 직전 조사(11월 28~30일)와 비교할 때 박근혜 후보가 48.9% → 48.0%로 0.9%p 하락했고, 문재인 후보는 45.6% → 47.1%로 1.5%p 상승했으며, 무응답은 5.5% → 4.9%로 0.6%p 낮아졌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어느 정당이 집권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를 질문한 대선 집권정당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교체'라는 응답이 48.3%, '새누리당 재집권'이라는 응답이 45.1%로 오차범위 내인 3.2%p 차이로 정권교체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무응답 6.6%).



이 조사도 직전 조사(11월 28~30일)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 재집권 선호도는 45.7% → 45.1%로 0.6%p 하락한 반면 정권교체 선호도는 46.0% → 48.3%로 2.3%p 상승했고, 무응답은 8.2% → 6.6%로 1.6%p 낮아졌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부동층(무응답)이 늘어나면 문재인·민주당·정권교체 등 야권 지지율이 하락하고, 부동층이 줄어들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83.1%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12월 1~2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조사했다. 100% 휴대전화 조사에 따른 편향을 줄이기 위해 국내 조사 중 유일하게 표본을 유권자수 비례가 아닌 제19대 총선 투표자수 비례를 적용해 무작위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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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강 2012-12-03 08:38:10
답글

sbs랑 오마이뉴스랑 왜 이리 수치 차이가 많이 나나요??

이희정 2012-12-03 08:39:30
답글

이정희의 1.1%도 아쉽군요...

정현철 2012-12-03 08:52:00
답글

박근혜 지지율 45% 이상이라.......... 짐승도 자기 때리는 주인은 싫다고 으르렁거리고 도망가는데 히물며 시람이........,.......<br />
이거야말로 짐승만도 못한.............

ommo@unikorea.go.kr 2012-12-03 08:59:55
답글

아직도 40년 전 과거와 싸우고 있어야 하다니 ........

최종원 2012-12-03 09:03:56
답글

단일화 종결의 여파가 아직 마무리 되지 못한듯 합니다. 나름 문재인 후보가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이번주 부터 점진적인 상승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배정진 2012-12-03 09:14:01
답글

SBS는 이미 오차 범위를 넘었더군요. ㅠ.ㅠ

이종민 2012-12-03 09:17:16
답글

이정희 후보사퇴하고 <br />
안철수가 도우면 되겠네요...<br />

ommo@unikorea.go.kr 2012-12-03 09:35:51
답글

이번 정권내내 여론조사를 보아왔을 것이고 여론조사 따위에 쫄면 안되고<br />
<br />
닥치고 투표죠, 무조건 얼마나 투표율을 높이느냐가 관건 인듯

김덕수 2012-12-03 09:37:16
답글

중앙일보에서는 10% 이상차이가나네요 오늘아침발표에서``

최종원 2012-12-03 09:40:37
답글

중앙일보에서는 rdd방식 유무에 대한 표시가 없더군요. 대부분 집전화 겠지요

김덕수 2012-12-03 09:48:28
답글

휴대전화 1129 집전화871 rdd 방식이라는군요

신필기 2012-12-03 09:53:59
답글

각자 유리한 방식으로 여론조사 중이겠지요 ㅎㅎㅎ

최종원 2012-12-03 10:13:50
답글

중앙일보는 갱상도에만 전화할 수도...^^

이일강 2012-12-03 10:46:49
답글

어케 50대 이상이 박근혜를 지지하는거지 ? 이해가 안되네..<br />
시외버스, 영화 볼려고 줄서기하면... <br />
꼭 대나무 장대들고 뒤에서 합법적으로 뒤통수 때리던 인간이 있었는데.<br />
<br />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일이지만 말입니다.<br />
<br />
게다가 두발단속, 미니스커트 단속... 이런 어이없는 단속이 또 재발하기를 원하는 것일까요 ?<br />
<br />

강윤흠 2012-12-03 11:32:11
답글

보수언론의 여론조사 시계열 조사가 차이가 더 벌어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분위기가 마치 한명숙 오세훈 시장 선거 때 같네요. 정신승리하고 있을 때가 아닌 듯.<br />
<br />
<br />

박천일 2012-12-03 12:31:17
답글

여론조사 결과로만 보면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김대중 대통령이후로 영원히 호남출신의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어려울 것 같군요. <br />
<br />
부산출신의 대통령 후보에 호남의 70%가 넘는 지지인데 만약 호남출신의 후보였다면 부산, 울산, 경남등에서의 지지도나 기타 다른 지역의 지지도에서 지금 처럼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
호남의 경우 대통령을 배출하고서도 지역발전을 주장하지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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