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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기 힘들구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01 23:34:05
추천수 3
조회수   1,577

제목

결혼 하기 힘들구만요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같이 일하는 동상덜

한풀이만 들어주다가 막 왔습니다.

저도 아직 장가를 못 갔는데 남 장가갈 걱정만 하고 있으니

큰일이네요 ^^;;;



동상덜 둘이 각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똑같은 고민입니다.

집, 혼수 그리고 결혼할 처자들과의 다툼



결혼할 처자들은 똑같이 대출 끼고 부모님 도움 받아서

20-30평 정도 되는 집 전세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

이것이고, 제 동상덜은 부모님 도움은 받기 싫다

내 능력에 맞게 하고 싶다. 이거죠



남자 입장은 아마 다들 비슷할겁니다.

부모님 도움 안 받을순 없습니다. 나이 이제 서른 갓 넘긴 사람들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을까요



그래도 서울에 20평 넘는 전세집에 유럽으로 신혼여행 가고

호텔은 아니더라도 큼지막한 웨딩홀에서 결혼 하려면

등골 빠지죠



아.. 저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저는

그냥 혼자 살고 싶은 맘에 더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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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jo@naver.com 2012-12-01 23:46:15
답글

아내보단 애인이 더 좋아요..<br />
그냥 이렇게 사려구요..

motors70@yahoo.co.kr 2012-12-01 23:50:03
답글

저만 그런지 몰라도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게 편하고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 있습니다.

이성열 2012-12-01 23:59:24
답글

회원님 덧글 읽다가 결혼할 마음이 싹~ 없어졌내요 ㅎㅎㅎ ㅠㅠ

박재현 2012-12-02 00:00:46
답글

경제적인 여유를 감안하신다면 독신도 괜찮습니다.<br />
<br />
저는 애가 셋이라...... 등골이 제대로 빠집니다.

박재현 2012-12-02 00:02:36
답글

애 겨우 하나 놓구서 ..... 죽는 소리하는 친구들 보면.....<br />
<br />
그냥 피식~합니다......

김승수 2012-12-02 00:04:29
답글

안해도 후회하고 . 해도 후회한다면 .. 하고 후회하는것이 좋치않을까요 ? 나이도 점 점 들어갈거고..<br />
둘이 서로 밀어주고 . 끌어주고 아옹다옹 사는것도 해 볼만 하더군요 .. ^^

windouz@korea.com 2012-12-02 00:05:10
답글

'도대체 언제부터 집은 남자가 해와야지! 가 된건지 ㅠ,.ㅠ<br />
<br />

백경훈 2012-12-02 00:05:26
답글

아내보단 애인들이 더 좋습니다.<br />
<br />
ㅡㅡ;;

박영효 2012-12-02 00:06:02
답글

저도 애가 셋입니다. ^^ 전에도 글 올린적 있듯이 아이 갖기 전에는 월 400이상 저축을 했는데 지금은 매달 적자입니다. 소비 지출은 논외로 하더라도 일단 애가 셋이면 한사람은 일을 못합니다.

박영효 2012-12-02 00:07:05
답글

혼자사는것도 강추입니다.

aacsk@yahoo.co.kr 2012-12-02 00:18:02
답글

혼자 사시는 거 강추합니다.<br />
대신 하고싶은 거 하시고 재밋게 사세요~

이승규 2012-12-02 00:34:43
답글

저도 애가 셋입니다.. 고3, 고2, 중2.... 등골 제대로 빠집니다.. 쩝~<br />
아이들 밑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br />
<br />
남들 저축할 때 저는 "마이너스 1억 모으기 몇개년 계획"을 세웁니다.<br />
그리고, 항상 계획보다 조기 달성 되더군요.. 에고고..

windouz@korea.com 2012-12-02 00:53:51
답글

남자라는게 너무 힘들구만요<br />
어떻게 나이 서른에 집을 구해옵니까 ㅠ,.ㅠ<br />
같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성열 2012-12-02 01:00:09
답글

으르신들 덧글들이 다 혼자사는걸 강추하시는 거죠? ㅠㅠㅠ<br />
최용섭님의 글들이 남의 얘기가 아니라 저도 도움을 받을까 하고 덧글을 계속보고 있는데.<br />
꿈과 희망이 되는 쪽으로 좀 ㅠㅠ

mymijo@naver.com 2012-12-02 01:05:58
답글

어머니 보살피고 저 먹고살기도 바쁜데..<br />
거기에 처.자식까지 생기면 감당안될것같아 전 결혼 접었네요..

이정주 2012-12-02 01:11:28
답글

용섭님 전 12월 15일 장가갑니다 이래저래 사업하다 말아먹고 결혼 비용까지 1억이 넘게 채무지만 그런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내 후년이 40 입니다 용섭님을 알아봐주는 처자가 있을겁니다.당당해지고 기운 내세요 그래도 안되시면 소개팅 해드리겠 습니다. 빈말 아닙니다. 소개팅 전에 저랑 소주한잔만 하세요 제가삽니다. 용섭님을 알아야 좋은처자를 소개할거 아닌가요? ^^ 기운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이정주 2012-12-02 01:14:43
답글

내 짝은 내가 만드는거 같습니다 당당 하세요 그 기백에 반하는 처자는 널렸습니다 화이팅!!!

windouz@korea.com 2012-12-02 01:19:16
답글

아.. 저도 결혼 거의 접었어요 ^^;;;<br />
이젠 맘에 없습니다. <br />
남들 얘기 들으니 더 심란 한것 뿐이죠<br />
<br />
남자가 봉이에요 처가 될 쪽에서도 집을 뭘 구해오나~ 하고<br />
은근히 압박을 주는것 같더라구요<br />
남자가 봉이에요 한국에서는요 ㅎㅎ

이정주 2012-12-02 02:24:07
답글

용섭님 안그런 여자 많아요

배상준 2012-12-02 05:17:39
답글

안그런 여자 많아요 2<br />
좋은 분 만나시길...

어후경 2012-12-02 06:03:59
답글

아파트를 왜 해가요? 그냥 둘이서 셋방 살면 되지요. 좋은 여자들도 많습니다.

varuna21kr@yahoo.co.kr 2012-12-02 08:50:46
답글

결혼할 처자들은 똑같이 대출 끼고 부모님 도움 받아서 <br />
20-30평 정도 되는 집 전세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 .<br />
-> 여기서 중요한게 여자들도 전세집 마련에 돈을 보탠다면 OK죠.<br />
정작 본인들 돈은 안보태고 그런다면 ........<br />
나중에 살다가 실직하면 떠날 여자들이 80%라는<br />

varuna21kr@yahoo.co.kr 2012-12-02 08:52:23
답글

그런데 만나다 보면 저렇지 않은 여자들도 아직은 좀 있다는 거죠.<br />
늦으면 늦을 수록 그런 여자들은 없어 집니다.<br />

moolgum@gmail.com 2012-12-02 09:29:42
답글

근데 예쁜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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