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쯤에
술이 저를 마셔버리는 바람에
택시에 나노 2세대 빨갱이를 흘리고 내려 버렸습니다.
ㅡㅜ
그날 배송받은 랜야드 이어폰이 꽂힌 채였던지라 아픔 백만배였죠.
된장;
나노 3세대는 정품 랜야드가 미출시되었고 모양새가 맘에 안 들어서 주저하던 차에
160g의 고용량 아이팟 클래식에 눈길이 가네요.
뮤직 DVD만 50여장 가지고 있는데
정말로 어렵게 구한 것들인데도
막상 손길은 잘 가지 않아서 안타깝던 차에
아이팟 클래식에 DVD 영상을 담아서 들고 다니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제 컴실력이 거의 2mB라는 건데요.
withipod.net의 자료실을 뒤져봐도 거의 외계어 수준의 설명이 나올 뿐이고
게시판에 질문하면 검색 뒀다 뭐하냐는 까칠한 답변이 난무하는지라
그냥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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