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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없는 집에 사는 서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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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14:4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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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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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없는 집에 사는 서러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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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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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주차장이 없는 다가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에 살다 보니
늘 주차시비가 끊이질 않는구만요.
그래도 대부분 암묵적인 동의하에 차를 세우는 구역이 자기집 담벼락 아래로
인정을 하고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엔 별로 시비가 없는데,
가끔 방문객이 오거나 타블럭 거주자가 주차할 곳이 없어 남의 블럭에
차를 대는 경우엔 어김없이 큰소리로 시비가 붙곤 합니다.
저도 본의 아니게 피해자가 되었다가 가해자가 되었다가 하기도 합니다.
니 집앞도 아닌데 왜 남의 집 담벼락에 차를 댔느냐,
여기가 니땅이냐 나라땅이지는 노상 나오는 시비거리고,
골목길에 자기 땅이 약간이라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토지대장까지 들이대며 절대 양보나 타협이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일들을 겪게 되니 정말 차 가지고 있는게 스트레스로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이런 주택가 골목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신청이 안되는건지....
아 정말 날마다 차 뺐다 넣었다, 입씨름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습니다.
서로 인정할 수 있는 적절한 묘안이 없을까요?
돈 벌어서 빨리 주차장 있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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