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주차장 없는 집에 사는 서러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01 14:49:38
추천수 2
조회수   2,370

제목

주차장 없는 집에 사는 서러움

글쓴이

전재영 [가입일자 : ]
내용
전용주차장이 없는 다가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에 살다 보니

늘 주차시비가 끊이질 않는구만요.

그래도 대부분 암묵적인 동의하에 차를 세우는 구역이 자기집 담벼락 아래로

인정을 하고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엔 별로 시비가 없는데,

가끔 방문객이 오거나 타블럭 거주자가 주차할 곳이 없어 남의 블럭에

차를 대는 경우엔 어김없이 큰소리로 시비가 붙곤 합니다.

저도 본의 아니게 피해자가 되었다가 가해자가 되었다가 하기도 합니다.



니 집앞도 아닌데 왜 남의 집 담벼락에 차를 댔느냐,

여기가 니땅이냐 나라땅이지는 노상 나오는 시비거리고,

골목길에 자기 땅이 약간이라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토지대장까지 들이대며 절대 양보나 타협이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일들을 겪게 되니 정말 차 가지고 있는게 스트레스로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이런 주택가 골목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신청이 안되는건지....

아 정말 날마다 차 뺐다 넣었다, 입씨름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습니다.

서로 인정할 수 있는 적절한 묘안이 없을까요?



돈 벌어서 빨리 주차장 있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ㅜㅜ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여병구 2012-12-01 15:26:01
답글

안겪어본사람은 모르지요..--~ 환경이 사람들을 더더욱 각박하게 만드는거같습니다 우리나라 구조상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newplus@yahoo.co.kr 2012-12-01 15:40:23
답글

맞습니다. 도시 밀집 (특히 서울) 현상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하겠지만, <br />
끝없이 반복되는 시비 때문에 이웃지간에 입씨름 하는 것도 문제고,<br />
뭔가 솔로몬의 지혜와 같은 시스템이 시 차원에서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오세윤 2012-12-01 15:48:41
답글

저도 주차 문제 때문에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shin00244@gmail.com 2012-12-01 16:13:52
답글

예전 대치동 살 때 차가 애물단지가 되버려서 확 팔아버렸드랬죠.. 흐.. <br />
<br />
지방(이라고 쓰고 '촌'이라고 읽음)에 와서 젤 좋은게 주차입니다. ^^;;<br />
<br />
로또든지 뭐든지 대박나서 전용 주차장 만드세요..

newplus@yahoo.co.kr 2012-12-01 16:19:50
답글

오세윤님...저에게 아파트는 로또 되기 전에는 꿈일 것 같습니다. ㅜㅜ<br />
최재영님...그러고 보니 오늘 로또 사야하는 날이네요. <br />

김형곤 2012-12-01 17:47:07
답글

마두동 주상복합3층건물 사는데요 집에 주차구획이 7칸이지만 식당, 교회차들이 집둘레에 주차해서 저도 <br />
주차구획선 안에는 안넣어요 ^ ^;; 동네골목이 좀 넓어서 댈데는 많아서 다행임 ...

오세면 2012-12-01 18:40:03
답글

총각때 빌라살이 하면서 스트레스의 99.9%가 주차때문이었습니다.<br />
<br />
한 동네는 말할것도 없고 한 건물 살이도 수시로 일어나는 주차 다툼들..<br />
<br />
차 두고 여행이라도 다녀올라치면 안쪽 주차자리 확보하느라 난리법석을 떨었다는..<br />
<br />
다른 기억들은 모두 낭만으로 남아있는데 주차만 떠올리면 생각하기도 싫어요.

김태균 2012-12-01 19:09:00
답글

저도 빌라 주차가 가장큰 스트레스더라구요<br />
아파트로 왔습니다...

newplus@yahoo.co.kr 2012-12-01 19:17:56
답글

에휴...저에게 거리가 먼 아파트 만이 답인 모양이군요 ㅜㅜ

yhs253@naver.com 2012-12-01 19:57:48
답글

연립인지 다세대인지 다닥다닥 붙어있는동네에서 12년을 한집에서 그것도 반지하에서 살다 아파트로 왔는데 말입니다...<br />
처음에는 너무 신기해서 지하1층에도 주차해보고 조금 있다가 지하2층에도 가보고..<br />
주차장에 주차할곳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 신기하더군요...<br />
특히너무 좋았던것은 하루종일 햇볕이 들어와서 일요일에는 안방침대에서 꼼짝도 않고 햇볕을 쬐였다는...<br />
욕조가있고, 햇볕이 들어온다는 사실.

조영재 2012-12-01 22:09:50
답글

겪어봐서압니다.참 답없죠...ㅠ<br />
차로 어딜 가려해도 갔다와서 주찰할 곳 없을까봐 차도 못쓰고...<br />
<br />
돈벼락 맞고 좋은 곳으로 이사가시길 바랄께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