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여행과 거주 이전의 자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했고<br />
인권은 무엇인지 아예 주입 시키지 않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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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에소 보면 스스로 자유와 인권을 획득하지 못한 탓이 그겠지요..<br />
따지고 보면 그것도 위정자들의 무능에서 귀결 된 것이니까요.
지금의 생각과는 달리 그때는 먹고살기 바빴죠. <br />
육이오로 피폐해졌고 북한과의 대립이 심화되었고 보릿고개에 좌우대립에.. <br />
지금의 사고로 당시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합니다. <br />
그러기에 역사는 발전하는 것이고.. 잘못된 과거는 흘러가는 것이죠. <br />
반성은 해야겠지만 당시의 상황은 어느정도는 인정해야 된다싶네요. [del
그 당시 파출소 앞에서 친구 김정희를 불러본 사람들은 알겁니다.<br />
"야~ 정희야 ~" "이노무 시키, 어디서 망발이야~퍽!!!" 그 다음 어찌 되었을까요 ? 저두 모릅니다.<br />
박정희 사망일이 초등학교 소풍날이었는데... 소풍 안가고 교실에서 김밥 먹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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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저는 전두환 초기에 친구 박두환을 부르다가 파출소에서 한방 먹었습니다.
박정희의 연극에 속을수 밖에 없었던걸로 압니다. <br />
박정희가 죽임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30년은 거뜬히 독재할수 있었을거 같아요..<br />
화폐개혁,부정투표등 위태위태한 상황이 지속되자, 언론 손보고, 직접 연기하고~ 등등 무식한 국민들이 뭘 알았겠습니까..
조선시대부터 천시 받고 일제 강점기까지 그리고 해방까지 교육에 가까이 갈수 없었던 무지한 이들에게 전후의 굶주림은 그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는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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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받지못해서 투표의 중요성도 모르고 새끼들이 굶고 있는데 어느 부모가 고무신과 밀가루보다 투표가 중요했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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