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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딸이니 안 된다굽쇼? 그건 연좌제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30 17:27:25
추천수 9
조회수   2,941

제목

독재자의 딸이니 안 된다굽쇼? 그건 연좌제죠...

글쓴이

정진경 [가입일자 : 2009-09-13]
내용
갑론을박에 옛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 수업 안 하고 길거리 환경미화에 동원되었죠.

황량하던 신림동에서 서울대 넘어가는 어디쯤이었고요.

수업 대신이라 신이 나서 송충이 잡고 잡초 뽑고 도로 공사 쓰레기 주웠습니다.



수업보다 중요했던 그날의 '환경미화'는 높으신 분이 근처 어느 행사에 참석하러 오시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통령 얼굴 보게되네, 했죠.



그런데 나타나신 분은 바로 ㅂ, ㄱ, ㅎ! 새마음 무슨무슨 운동 행사였더군요.

양복 밖으로 셔츠 깃 뺀 차림을 한 고관대작들부터 새마을 모자 쓴 공무원들까지 겹겹이 서서 조폭인사를 하더군요.

군악대 반주에 여고에서 동원된 누나들이 합창을 하고 손깃발을 흔들고요.



해산할 무렵에 빵을 하나씩 주더군요.

'ㅌㄱ당' 팥빵 봉지에는 '무슨무슨본부 총재 ㅂㄱㅎ 영애님'이라고 박혀있었는데요,

우리를 황당하게 만든 건, 빵 상자를 대표로 받는 반장들한테 무릎을 끓고 받으라는 거였어요. 하여간 만날 삼립크림빵만 먹다가 맛본 ㅌㄱ당 팥빵은 황홀했습니다.



그녀는 독재자의 딸이 아니라 독재권력의 한 축이자 향유자였던 거죠.



앞 글 어디에서 박모 회원님이 물으셨죠? 그녀가 뭐가 비윤리적인가 하고요.



민주주의가 압살당하고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 그녀가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면 죄가 없는 걸까요? 아니, 오히려 그 시절의 독재를 적극 옹호하는데도요?

나치의 만행을 몰랐다고 변명하는 사람들에게 폰 바이체커가 던진 말대로, "성인이면 누구나 알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알 수 있는" 일이 그 시절 지 애비가 저지르는 독재와 살인이었죠.



이 자게에서조차 호의적인 반응을 얻는 그 어미는 또 어떻습니까?

색욕 넘치는 살인마 곁에서 우아한 한복 입고 현모양처 코스프레 하면서 '청와대 야당'입네 하는 언플로 독재자의 패악질을 호도했죠. 서민적이고 온화했다고요? 살을 조금 내주면서 뼈를 바르는 극악한 독재의 흔한 나팔수였던 그녀가요? 야바위 판에서 망 봐준 인간은 무죄입니까?



뭐가 비윤리적이냐고요? 세월이 흘렀다고 그렇게 막말하시는 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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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덕 2012-11-30 17:31:38
답글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짝짝짝

이정수 2012-11-30 17:34:28
답글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짝짝짝

ommo@unikorea.go.kr 2012-11-30 17:39:51
답글

인제 좀 속이 내려가네요!!^^

신광성 2012-11-30 17:39:52
답글

제목보고 이런~~ 했다가 본문읽고 역쉬~~ ^^

한사원 2012-11-30 17:40:30
답글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짝짝짝

김영일 2012-11-30 17:42:22
답글

대놓고 불법을 저지를 텐데 .. 걱정입니다.

이명재 2012-11-30 17:44:44
답글

속시원하십니다!!<br />
독재폭압적권의 한축이었고<br />
MB정권의 동조자일 뿐입니다

이재철 2012-11-30 17:47:26
답글

나는 망만 봤는데 해도 <br />
무료급식소로 갑니다.<br />
<br />
그런데 이건 뭐 두 말할 것도 없죠.

어후경 2012-11-30 17:48:01
답글

제 어머니가 육영수 몇번 만났는데 당시 20대인 어머니에게 잘 부탁드린다며 그렇게 극진히 대접했다고 합니다.<br />
박정희는 독재자이고 악의 세력이지만 영부인은 &#44318;찮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고부선 2012-11-30 17:50:25
답글

ㅂㄱㅎ 50% 문재인41% 오늘자 여론조사 내용입니다.<br />
현실이 개탄 스럽습니다.<br />

윤석준 2012-11-30 17:51:54
답글

어후경님은 글을 안읽으셨군요

최성용 2012-11-30 17:56:07
답글

독재 방조내지는 조력자에게 정권을 내주게 생겼으니 <br />
뭐하는 짓들인지.<br />
<br />

어후경 2012-11-30 17:56:53
답글

읽었는데요?^^

정영회 2012-11-30 18:01:44
답글

가스실 포로수용소로 가는 폴란드인들에게 다가가서 참으로 고생하십니다 라고<br />
인자하게 미소짓고 조금만 참으시면 새날이 옵니다...라는

어후경 2012-11-30 18:03:48
답글

육영수가 그런 비슷한 발언을 했나요?

박상윤 2012-11-30 18:09:38
답글

제가 어제 pdp와 lcdtv를 예로 들었죠.<br />
옛날에는 pdp가 단점이 있음에도 그를 보완하는 장점이 더 큰지라 lcd 보다 많이 알아 주었는데 <br />
지금은 당연 lcd가 대세라구요.<br />
그렇다고 옛날에 왜 pdp샀냐라고 하면 할말이 없는거죠.<br />
기계도 마챦가지지만 나라가 발전하는데에도 단계가 있다고 봅니다.<br />
그것을 시대상황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뇌구조에 맞추려니 이해가 안되는거죠.<br />

이재진 2012-11-30 18:12:34
답글

박그네가 디지탈 tv? 내가 보기엔 브라운관만도 못한 거 같은데 과대포장이 아닌가 싶네요

어후경 2012-11-30 18:13:27
답글

ㅎㅎ 아무리 뭐라해도 이번에 문재인이 이깁니다.

이진우 2012-11-30 18:25:04
답글

맞습니다....<br />
<br />
그냥 독재자의 딸이 아니라....<br />
<br />
그 권력을 함께 누린 공범이죠....

박상윤 2012-11-30 18:30:05
답글

박근혜 솔직히 대통령감은 아니지요.<br />
역대 대통령감은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이 세사람뿐입니다.<br />
나름 다르지만 철학이 있었구요. 공과도 뚜렸하지요.<br />
<br />
여기에 비하면 문재인씨는 중상정도 안철수씨도 그정도 도찐개찐급이겠죠.<br />
그런데 문재인씨는 한번 검증이 이루어졌고, 안철수는 아직 그렇지 않다는게 어쩌면 장점이었는데..<br />
박근혜는 사실 한참 뒤쳐집니다. 저도알고 박근혜 지지자도 다

000sori@gmail.com 2012-11-30 18:30:33
답글

여론 조사로 10% 이상 차이 안나면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오원식 2012-11-30 18:35:28
답글

제가 충무국민학교 나왔는데 저도 끌려 나가서 청소도 하고 외국대통령 온다고 <br />
국기도 흔들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br />
<br />
그런데 저는 태ㄱ당 빵 못먹은거 같아요.....먹어본 기억이 없어요......<br />
<br />
누가 중간에서 가로챈건지.....거기 ㅌ극당 아이스크림이 참 맛있었는데요.....ㅎㅎㅎ<br />

황준승 2012-11-30 18:36:08
답글

박정희도 자기가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에게는 자상하게 대했을 수도 있겠죠. 이미지 관리차원에서요<br />
제 아버지나 외가쪽에서는 일본 순사들에 대한 이미지도 좋습니다.<br />
참 자상하고 아이들에게 잘 해줬대요. 부산 대구는 일본 입장에서 최전방이 아니다보니 좀 부드러운<br />
사람들을 배치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요.<br />
육여사가 사람들에게 자상하게 대해주었다고 해서 인품이 훌륭하다고 단정짓기는 힘들거예요<br />
어머님

황준승 2012-11-30 18:38:11
답글

박상윤님,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은 이미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들이잖아요<br />
노무현님이 대통령 되기 전에도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했나요?<br />
<br />
문재인 안철수는 아직 대통령직 수행해보지도 않았는데, 대통령감인지 아닌지 너무 쉽게 판단하지<br />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상윤 2012-11-30 18:39:04
답글

강정마을 이야기 나온김에..<br />
중국은 랴오닝을 진수하고 거기에 필요한 비행기를 만들어서 이착함 훈련까지 끝냈습니다.<br />
우리는 예산도 없지만 그럴 입장이 안됩니다.<br />
당장 구 소련의 민스크를 고철로 들여왔더랬는데, 평화주의자와 환경주의자들의 농성으로 <br />
제 3국으로 팔수밖에 없었지요.<br />
<br />
해군기지 반대하고 NLL 공유하고 연평도 포격도 우리가 자초한 것이라는.. 요번에도 언론이나

김기홍 2012-11-30 18:43:59
답글

그렇죠. 공범이죠!

이후근 2012-11-30 18:44:50
답글

저는 좀 달리 생각합니다. 차라리 유신시절에 딸은 어쩔수 없었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떤 선택권도 판단의 기준도 없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그 어머니도 뭘 어쩌지 못했으리라 봅니다. 군인의 아내로 <br />
어느날 갑자기 권력자의 아내로 뭘 어쩔수 있었겠습니까 칼을 물고 혀을 물고 죽을수도 없는 문제고 실모습이 현모양처든 꾸면지 현모양처든 거기 까지는 손을 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 딸은 마땅히 비판

정재룡 2012-11-30 18:53:47
답글

정말 글 잘 쓰시네요..속이 시원합니다

박상윤 2012-11-30 18:54:24
답글

제 생각도 이후근님과 비슷합니다.<br />
아무리 미운사람도 인정할 것은 하고 그냥 넘어 갈 것은 넘어갔으면 하는 배람입구요.<br />
정치이전에 그것이 민주를 논하는 사람의 인지상정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br />
박정희가 비록 독재를 했지만 경제는 살렸다고, 육영수가 독재자의 부인이었지만 그리 모질지는 않았고<br />
그런데 박정희가 육영수를 죽였고 육영수는 죽어싸며 박정희시대의 경제는 거꾸로 갔다.<br />
증거아닌 증

정진경 2012-11-30 18:59:59
답글

청계천 뚝방촌에서 쫓겨나 도림천에 자리를 잡은 집 아이들이 그러더군요.<br />
어릴 적에 육씨가 위문품 들고 동네에 온 적이 있었다고요.<br />
모두들 감동했다죠.<br />
<br />
하지만 그들이 피눈물 흘리며 얻어맞고 쫓길 때 그녀가 무슨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죠.<br />
칼부림 하는 조폭의 예의 바른 계집이 "어마나, 전 피 튀는 거 무서워요!" 하는 꼴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br />
그러

canon.shot@gmail.com 2012-11-30 19:00:47
답글

퇴물 마담 밖에 안되는 존재 옆에서 굽신 거리는 쪼다들도 골치입니다. ㅎ

hdikr@yahoo.co.kr 2012-11-30 19:07:33
답글

독재를 하였던 인물을 대통령으로.............. <br />
바로 여러분들 입니다 <br />
이미 독재를하였고 독재에서 벼슬을하였던 자를 여러분들은 <br />
대통령후보라고 추천을해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젤 못난 후진국 성향을 보이는 <br />
빙신 국가를 만드실려고 합니다 <br />
특히 갱상도민덜은 그를 지지하는데 미처있구요 <br />
도대체 대한민국은 어데로 가야 합니까 <br />
그많고많은 정치지도자 중에

신기섭 2012-11-30 19:17:33
답글

"추락하는 경제에 대해 어떤 대책이 필요합니까?"라는 질문에 "기업과 정부가 잘 협조해서 하면 됩니다."......이렇게 센스있게 말하고 노트에 적혀있지 않으면 안좋은 말이라는걸 감지하면서 말을 하지않는 감각적인 여자~

pnkbs@chollian.net 2012-11-30 19:37:16
답글

그 긴 세월 뭐했는지 모르겠어요.<br />
아무리 그래도 퍼스트 레이디 꽤 해봤고, 당 대표도 했고,,<br />
정치적으로 아주 특수한 환경이다 보니 엄청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br />
놀라울 정도로 고민한 흔적이 보이질 않아요. <br />
<br />
저런 환경에서 자라면 평범한 사람이라도 평균 이상의 언변을 가져야 하고,<br />
자의든 타의든 비범해 보이는 면이 억지로라도 생겨야 할 것 같은데,,<

이도경 2012-11-30 19:40:38
답글

요즘 궁금한게 26년이라는 영화가 개봉되면서<br />
박정희 정권때는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br />
<br />
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노인네들이 많다는 게 참 비극이죠.<br />
그 당시에 권력을 잡았던 사람들이 그리워한다면 상관이 없는데...

이승태 2012-11-30 19:52:11
답글

시원하면서 호소력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정진경 2012-11-30 19:52:52
답글

누굴 비판할 자격이 있느냐고 웃으시는 의견도 존중합니다.<br />
<br />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시기와 탐욕에 가득한 사회'가 된 원인은 종교적인 원죄도 인간의 악한 본성도 아닙니다. 그런 악을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주저앉히는 사람들 때문이죠.<br />
<br />
그들도 분명 선한 사람들일 거예요. 그런데 그런 선한 사람들의 방관이 악이 득세하는 길을 열어주죠...

김민호 2012-11-30 20:24:07
답글

개발독재 시대에 이미지업 시켜놓은 박정희 가문이 작금의 디지탈 시대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br />
있다는 사실은 우리 민족에게는 커다란 불행입니다. 수구언론과 기득권이 만들어낸 허상이겠지만<br />
아직도 맹목적 추종을 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을 보면서 정치적 민도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br />
안타까운 일이지요~~~

서영수 2012-11-30 20:54:13
답글

야바위 판에서 망 봐준 인간은 무죄입니까?(2)<br />
동감합니다.

권태형 2012-11-30 21:44:00
답글

아주 시원한 글입니다.

최흥섭 2012-11-30 22:01:51
답글

캬아!!!!.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는 기분입니다 <br />

이영갑 2012-11-30 23:27:52
답글

핵심을 콕 찔러 정리해 주셨네요.<br />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한용섭 2012-11-30 23:38:18
답글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br />
부럽습니다^^<br />

방덕원 2012-11-30 23:53:29
답글

시원하게 잘 써주셨네요. <br />
다음주에 시카고로 해외 부재자 투표갈 예정인데...<br />
제대로 찍고 와야죠.

용정훈 2012-11-30 23:59:34
답글

정말 시원합니다! 야바위판에서 망 봐준 인간은 무죄입니까? 크~

박훈재 2012-12-01 00:48:23
답글

현재 여론조사 조사방식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어서 그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br />
<br />
대충 저의 느낌으로는, 지금 나오는 조사결과에다가<br />
<br />
박후보한테서 한 3-5 % 뺏어서 문후보에게 주면 실제 민심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

이인영 2012-12-01 00:51:50
답글

아 놔..박상윤님..<br />
<br />
은근슬쩍 독재자 박정희를 김대중, 노무현과 동일선상에 놓으면서 묻어 가시려고 하시는데..<br />
진짜 비겁한 방식을 서슴치 않으시는 걸 보니...좀 얍삽하십니다.<br />
<br />
이산화탄소도 모르고 꿀벌인지 벌꿀인지도 모르고,<br />
전화위복도 모르는 유아적 지능지수를 가진 사람을 지지하시면서<br />
은근슬쩍, 문재인도 대통령감은 아니다? 또이또이다? <br />
<b

신동철 2012-12-01 03:09:28
답글

어후경님...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것이 진리인가요?<br />
좀 더 사리깊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고 믿기에 말씀드려 봅니다.

최성일 2012-12-01 03:33:04
답글

정진경님 매우 동감 합니다!!!!<br />
짝! 짝! 짝!

이준호 2012-12-01 09:21:17
답글

육영수 부친 육종관은 일제시대 전형적인 대지주로 주로 소작농을 착취하여 부를 쌓음.<br />
음주가무 와 축첩을 좋아하여 부인이 6명에 자식이 22명 모두 이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함<br />
<br />
일제때 대표적인 악덕 지주이자 친일세력의 살림꾼이 육영수의 부친이에요.... <br />

박상윤 2012-12-01 10:38:48
답글

이인영님 그건 붇어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제 철학입니다. <br />
디퍼런트 뷰티..<br />
비겁하다 하심은 저를 얼마나 알고 그러말씀 하시는지.. <br />
저는 예전부터 이런 소신을 가지고 글을 써왔구요. [

이후근 2012-12-01 12:30:34
답글

아주 다행이 제 주변에는 문제인 후보가 대세입니다. 꼭 그래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br />
다만 전 그 가족중에서 한명정도는 좋았던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남편 잘 못 만나고 아버지 잘 못 만난<br />
원죄가 있다면 1975년 8월 15일 혹 또 다른 죄가 있더라도 용서된걸로 하면 안될까요 ? 게시판에 거론되는 그녀의 어머니 이야기가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 나이를 먹는건지

최만수 2012-12-01 14:05:26
답글

독재자의 딸이라고 연좌제하는거냐 고 따지기전에 닭그네 스스로가 박정희 후광에 힘입어 지금 자리에<br />
이르렀다면 그 잘못도 따지고 용서를 구하고 사퇴하는게 옳겠지요.<br />
어떻게 지금 좀 나아졌다고 박정희가 잘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네요.<br />
우리나라 국민성만큼 열심히 자식교육시키고 근면성 우수한 국민들 덕분이지, 박정희의 공이 아니네요.<br />
조중동등 찌라시 언론에 속아 세뇌된 국민들이 아직도 많다는

이인영 2012-12-01 20:30:37
답글

박상윤님<br />
<br />
무식한 박정희와 투철한 애국심과 폭넓은 지식, 경제, 인권, 그외 역사와 사회에 관하여 능통한 김대중, 노무현을 은근슬쩍 동급으로 물타기해서 자신이 지지하는 박정희를 말도 안되는 품격상승을 노리는 것이<br />
비겁한게 아니면 뭐죠? 정정당당한 건가요?<br />
<br />
소신을 가지고 글을 쓰셨다니? 닭대가리와 문재인을 같은 급으로 본다는 판단력 결여가 님의 소신인가요?<br />
비겁한거 맞

김진곤 2012-12-02 10:29:26
답글

본인 입으로 퍼스트레이디 대리 역할을 했다고 떠벌이고 다니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br />
독재자의 딸이기 때문이 아니라 독재에 부역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또 그 행위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안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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