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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뜬금없이 안철수씨를 지지하기로 하였음을 밝힙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30 17:05:47
추천수 1
조회수   914

제목

저는 뜬금없이 안철수씨를 지지하기로 하였음을 밝힙니다.

글쓴이

주성현 [가입일자 : 2001-09-30]
내용
Related Link: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

본론으로 가기전에 먼저 링크는 얼마전 진중권교수의 발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99%공감이 가는 말이고 다른분들도 참고해볼만한 일이라생각되어 링크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와닿는말은



희망을 놓쳐버린 안철수 지지자들은 아마 이런 말까지도 기분 나쁠 것이다. 그 기분을 헤아려야 한다"며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자"



이말입니다. 링크를 읽으시면 문맥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단일화후보양보발표이전까지 두분중 누가되어도 행복할것 같았고 두분의 진정성을 믿었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누가되어도 지지할것이고 애써 두분에대한 저울질과 비판은 회피했습니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양쪽캠프에게 '이렇게 표현하고 이런행동은 차라리 안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만 양쪽캠프가 잘하기만을 바랬습니다.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단일화는 이루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후보를 단일후보로 인정했습니다.



단일화 이후에 안철수씨에대해서 더 생각이 많이 가더군요. 그의 행적에 대해서 복기도 해보았습니다.물론 아는범위내에서요 결론은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일 두후보만으로 결정할 수 있다면 안철수씨 쪽으로 점점 기울었을것 같습니다. 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그런 판단을 유보했을 뿐인것 같습니다. 물론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한치의 의심이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바라는 상황을 장기적으로 안철수씨쪽이 조금이라도 더 잘할것 같아서입니다.



이제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지않고 안철수지지자로서 '문재인단일후보'를 지지합니다. 문재인후보는 잘할것이라고 믿고 지지자로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바람만 말하자면 대선결과가 어찌되더라도 대선이후에 자신의 세력을 잘 구축하고 자신의 신념을 잘 지켜서 젗치에 뛰어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시길 바라고 또 지원하겠습니다.

신당을 창당한다면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당비를 낼지도 아니면 후원금을 낼지도 모르겠군요^^ 또한 안철수씨가 대선후 자신의 세력과 지지율울 을 유지할 수 있다면 새누리당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새누리당에대해 두려운건 새누리후보의 당선, 그들의 과반의석, 그들의 콘크리트지지층입니다. 이것을 깨는데에는 안철수씨가 민주당에비해 유리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시련등이 있겠지만요.



물론 지금도 또 대선이후에도 큰시련이 다가오겠지만 안철수라면 꿌꿌하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우려하시던 대선이후의 안철수에대한 어떤한 압박도 모두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이겨내리라 믿고 또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안철수지지를 뜬금없이 말하는건 다른분들과 어떠한 논쟁을 하고싶은것이아니고

안철수지지를 생각한 이후로 제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좋아졌기때문입니다.

대선이 혹시나 않좋은 결과를 가져오더라도(그런일은 있으면 안되겠지만) 이후에 또하나의 기댈 수있는 기둥을가진 마음이랄까요?



아래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틀릴 수 도 있습니다.



이제 제 기분은 제껴두고 안철수씨가 문후보를 지원하는 타이밍과 방법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중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지 도통 저는 모르겠고 방법에대한 바램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폭탄과 같은 바람몰이를 등반하면좋겠습니다. 안철수씨와 그 지지단체등 언론에 가시화될 수 있는것들과 동시에 혹은 연달하서 지지표명이 이루어지면 좋겠고 안철수세력의 크기가 더 커보일 수 있는 방법이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안철수가 건재하게 더 커지고있다는 느낌은 혹시라도 상실감을 가지는 안철수지지층에 다시 에너지를 주고 그와함께 행동할 수있는 힘을 주리라 생각해봅니다. 디테일한 방법까지는 모르겠으나 이런방향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분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소신과 해박한 견해를 가지시는건 좋은일이지만 그런분의 한표가 바람에 흔들리는 두표보다 의미있는건 아닙니다. 백번양보해도 적어도 대선까지는요.

전 그런분의 한표보다 야권에 던져지는 흔한 민초들의 열표가 더 좋습니다.

대선에 표에따른 비중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일인일표입니다.이걸 부정할 수도 없구요. 그런걸 다 떠나서 모두 인간적으로 만나면 좋은분들이 아닐까요? 너무 자극적인말은 삼가하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인간이기에 순간 욱하는건 이해하지만요.

저도 이런말을 하기엔 인간성이 부복한 편이란걸 미리 고백합니다.



자전거타기로 했는데 글 올리느라 출발이 늦었네요. 눈팅족이 선거철이랍시고 갑자기 연달아 떠들어댄점 죄송합니다^^;;

이젠 대선끝날때 까지 안쓰렵니다.

마지막글이니 이글보시는 모든분들 저 얼어죽지않게 기도나 해주시구요.

참고로 전 방문진이 사람이름인줄 알았고 선대인이 직책인줄 알았던 놈입니다.

저에게 전문적인 식견을 요구하시면 "어버버버.....) 할수밖에 없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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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2012-11-30 17:14:26
답글

저는 안 54 문 46 정도로 지지합니다. 두분다 존경할만한 분들입니다. 어찌보면 다행스러운 일이죠. 아직까지도 대선의 열쇠는 안철수가 쥐고있다고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TV광고는 좀 그렇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때 광고팀이 참 좋았던거 같은데요.

이태봉 2012-11-30 17:23:41
답글

전 둘 다 똑같이 지지합니다. <br />
차례대로 대통령되시기를 바랍니다.<br />

김영일 2012-11-30 17:43:50
답글

이런 상식적인분들을 지지하니 않으면 누굴 지지 하겠습니까. 정권교체만이 후손들이 살길 입니다.

000sori@gmail.com 2012-11-30 18:32:33
답글

정권교체만이 후손들이 살길 입니다. 2<br />
<br />
의료민영화 하나만 봐도 그렇습니다.<br />
요즘 병원리모델링, 인테리어 업종이 조금씩 일어나는것 같은데..<br />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좀 걱정스럽습니다.

강정훈 2012-11-30 19:06:22
답글

좋은 글...잘 읽고 갑니다....

이일강 2012-12-01 00:50:58
답글

전 둘 다 똑같이 지지합니다. <br />
차례대로 대통령되시기를 바랍니다 -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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