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이 좀...웃기더군요... <br />
보고 오신 분들 대부분 이유를 불문하고 10점 만점을 주시더군요... 감동과 재미를 같이 보았다는 이야기 겠지요. 실화라서 더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br />
근데 평균 7점대 였습니다.<br />
일베 꾼들인지? 전대갈 측근인지? 알바들 인지 ...열심히 0점 주고 있더군요.<br />
이런 패턴은 처음 인지라...
솔직히... 만화를 보고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br />
영화 자체로 보면... 좀... 못만든건 사실이었습니다...<br />
화려한 휴가 정도로만 뽑아주었으면 정말 괜찮았을텐데...<br />
너무 원작으로만 갈려고 했던 것도 좀 그렇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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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평점 10점 만점에 6~7점 주었을 것 같네요.. <br />
그 중 실화에 바탕을 두었다는 것만으로 따낸 점수는 5점...
영화 내용은 미흡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여러번의 우여곡절 끝에 영화화되어 스크린에서.. <br />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br />
현재 살아있는 실존 권력앞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어 낸 제작사, 감독, 스텝 그리고 배우들까지.. <br />
모두에게 박수 쳐 드리고 싶은 마음 가득이네요.. <br />
한가지 덧붙여 말씀드리면 '진구' 라는 배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싶을 정도로..<br />
그의
수요일에 시사회로 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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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원작 자체가 영화화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거 같더군요.<br />
강풀의 작품의 매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내용을 공감케 하는건데,<br />
물질적 공간적 제한이 많은 영화의 짧은 2시간으로 표현하는 한계가 있겠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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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승전결이 분명하고,<br />
광주에서 그 날을 겪었던 사람들의 아픔을 느낄수 있던 영화였습니다.<br />
웹툰도 2번정도
평점이라...<br />
이 영화는 접근방법을 좀 달리하시면 어떨까 합니다.<br />
아직 우리나라는 이 역사에 대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br />
그냥 시덥지않게 흔한 영화 한 편 보고 온 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br />
차라리 잘 모르겠으면 그냥 거론치 말고 내비두는게....<br />
그 귀하디 귀한 와인평가는 오감이 다 발휘되서 온갖 어휘력을 동원하여 감상을 피력하는데, 이런 힘들디 힘들게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