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골 세일로 5키로짜리 23000원주고 사서 국물을 우려내서 맛을 보니,
고소함과 진국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두달 동안 혼자 100그릇을 넘게 먹었는데 아직도 사골 국물이 남습니다.
주변에 20키로 반경으로 한우 사골로 국물 우려내는 설렁탕집 없습니다.
한번 한우 사골에 맛들여 놓으니 호주산은 쳐다도 안보게 됩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단순하게 뚝배기에
대파 송송썰서 넣고 사골육수와 찬밥을 넣고 끓이면 라면보다 간단한
아침 식사가 준비됩니다.
그리고 숫가락으로 국밥을 퍼서 푹 익은 배추 김치를 얻어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어제는 김치찌개도 해서 먹다가 소세지 햄도 추가해서 뎁혀먹고 하니
부대찌개가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