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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골 설렁탕 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30 11:42:27
추천수 3
조회수   980

제목

한우 사골 설렁탕 후기

글쓴이

김호근 [가입일자 : 2010-08-24]
내용
한우 사골 세일로 5키로짜리 23000원주고 사서 국물을 우려내서 맛을 보니,



고소함과 진국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두달 동안 혼자 100그릇을 넘게 먹었는데 아직도 사골 국물이 남습니다.



주변에 20키로 반경으로 한우 사골로 국물 우려내는 설렁탕집 없습니다.



한번 한우 사골에 맛들여 놓으니 호주산은 쳐다도 안보게 됩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단순하게 뚝배기에



대파 송송썰서 넣고 사골육수와 찬밥을 넣고 끓이면 라면보다 간단한



아침 식사가 준비됩니다.



그리고 숫가락으로 국밥을 퍼서 푹 익은 배추 김치를 얻어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어제는 김치찌개도 해서 먹다가 소세지 햄도 추가해서 뎁혀먹고 하니



부대찌개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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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2-11-30 12:26:14
답글

제 아는 후배가 수의과 의사인데, 자기는 항생제 투성이인 사골 전혀 안먹는다더군요.<br />
항생제 투여된 것들 모두 뼛 속에 고여서 그대로 남든다거군요. 참고하세요.

groovydude@hanmail.net 2012-11-30 12:48:17
답글

한달 보름내 꼬리반골로만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ㅠㅜ 저번에 너무 큰걸 사서 냉동실에 2회분 분량이 더 있는데 봄이 올때까지는 꾸준히 먹어야할지 싶네요. ㅋㅋ

유형욱 2012-11-30 13:05:52
답글

저도 가축,특히 소를 사육할때 항생제는 거의 필수로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반추동물의 특징상... 사료에 일정함량 항생제를 배합하면 성장이 촉진된다고 하는군요. 이유에 대한 정설은 없지만 여러 가설이 있고 어째튼 병이 없어도 항생제를 성장촉진을 위해서라도 투여를 한다고 합니다. <br />
<br />
그런데...저는 수의사는 아니지만... 항생제가 뼈에 고인다니... 주로 축산에는 가격이 싼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김장규 2012-11-30 13:30:47
답글

나한테 연락안하는 두달동안 사골만 먹었구나..<br />
<br />
그렇구나.... ㅎㅎㅎ

황준승 2012-11-30 13:57:22
답글

뼈에서 항생제 성분이 나왔다는 논문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br />
설사 고여있다 하더라도 오랜시간 펄펄 끓이는데 그게 다 분해되고 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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