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사장님 좋아하시는 폭스바겐을 비유로 든다면
파사트와 페이톤이죠.
다 좋은 차량이고 안전도도 우수하지만
같은 100키로로 달리는 파사트와 페이톤은 타고 있는 사람은 전혀 다르게 느끼실겁니다.
여기서 저기로 간다라는 목적과 100키로라는 속도는 같지만 타고 있는 사람의 주행느낌은 전혀 다르죠.
그 처럼 가니메네와 알파4는 전혀 다른 소리입니다.
가니메네가 알파4의 몇프로를 내어주나는 것은 어쩌면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설계자가 동일하다는 것 외에 전혀 다른 유닛과 부품을 가지고 만든것이고 실제 가서 들어보면 다른 소리입니다.
(저는 다르다고 표현하면서 여기서는 좋다란 의미도 같이 넣고 싶네요.)
주파수 대역 특히 저역의 양감과 깊이감은 당연히 다르구요. 그외 중고역의 소리도 다릅니다.
그래서 몇프로의 소리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니메네는 가니메네대로의 완성도가 있는 것이구요. 알파4는 그 나름의 완성도가 있는 것이겠죠.
대체품은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알파4와 오리지널 곡면형 델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최근 알파3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왜냐고 하면 알파3하고 알파4는 다른 스피커이거든요. 다른 소리를 내고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구요.
단지 설계자가 같은 사람이며 같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어찌보면 페이톤을 사고 아우디a8을 또 사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얘기를 하면 알파1 과 2의 경우는 몇퍼센트라는 말이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니메네와 알파4는 몇 퍼센트라고 하기에는 많이 다르며 거기에 따라 다른 가격표를 가지고 있죠.
가서 들어보고 현재 조건에 좋고 맘에 드시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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