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 가운데 민주당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br />
일반 국민, 진보 정당, 노동계 등도 함께 생각해 주면서 가려는,<br />
민주당 내에서는 가장 균형잡힌 분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고,<br />
鄭의 이러한 모습이 가식이건 아니건 간에, 다른 전·현직 의원들, 주요 인사들도<br />
이 정도로 깨어 있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봅니다.
정동영 의원 괜찮은 사람입니다.<br />
여러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결코 민주당 지지자 아니지만<br />
정동영 의원은 폄하된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br />
가끔 회원님들이 정 의원의 진정성이 새롭게 느껴진다고<br />
정 의원에 대한 기대를 말씀하시는데<br />
제가 아는 선에서 사실 좋은 분임에 틀림없습니다.<br />
지금 고군분투하시는 노동자 분들의 이름을 분명히 알고<br />
그들과 맘 함께 하는 국회의원이 얼
올 가을엔가 야권계 서울 지역 시사 주간 신문인 『서울타임즈』를 보다 보니,<br />
강남 구룡마을 얘기가 나오는데, 鄭이 오래 전부터 구룡마을을 드나들며 손수 힘든 일도 하고,<br />
봉사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거의 혼자 묵묵히 찾아와서 그렇게 했나 봅니다.<br />
열린우리당 창당과 분란, 파토나는 그런 과정 가운데서,<br />
곶감만 다 빼먹고 곶감단지 깨고 그래서 정곶감이다,<br />
가식덩어리 취급을 당했고, 저도
어찌보면... 그의 실패는 국민의 시련이 되었지만.... 그 실패 또한 국민들의 과실이 포함된 공동책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정동영은 요즘 상황이 어떻고를 떠나, 우직하고 탄탄한 야인이고 현명해졌다고 생각합니다. <br />
아마 우리도 모르는 미래가 그를 불러낼 수도 있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가끔합니다만... 그런 생각조차도 무색하게 백의종군하는 오늘의 모습에서 예전 지지자로서 보상을 받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5년 더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의 반성을 높이 사시는데....... 노무현이 당선인 시절부터 대권수업을 시켰음에도 노무현이 가장 힘들때 그는 배신했습니다. 현재까지 본 봐로는 안철수보다 단지 몇 발자국 앞서있을 뿐이라는 생각......... 주둥이와 행동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꿀 것인지 지켜보는 중
손학규 속보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시장때도 박원순시장의 출마를 종용하기위해 물밑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확인되지 않은 풍문입니다.), 아마도 그 때 친분으로 접촉했거나, 어쩌면 야권연대를 위한 이심전심의 회동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장준영님이 이미 아시는 소식일 줄 알았는데요?ㅋㅋ
저는 굉장한 야합이 있을 것처럼 말하는 찌라시들과는 달리 손은 민주당 전권대사 정도로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문재인이 안이 제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손이라 생각해서 보내지 않았나 싶은데......... 근데<br />
항상 쉬은 것도 어렵게 끌고 가시는 안이 어떻게 화답할지가 궁금하네요
내려 놓아야되는 정도가 아니라 청산대상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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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도 좀 있어야 그래도 내려놔라 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텐데...<br />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에 과연 희망이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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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회사 소유 건물에 성매매 추정 룸살롱이 들어와있는 것을 보면 박근혜가 여성대통령론을 논할 자격이 없다'라는 말을 농담이 아니라 대변인 논평으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희망을 바란다는
전 정동영 싫어했지만, MB는 인간취급을 안했기에, 그래도 찍어줬습니다. 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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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대략 같습니다. 자신의 권력욕, 결국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인간들입니다.<br />
아닌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하세요.<br />
그런면에선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 머 통진당? 다 거기서 거기에요.<br />
그런데 새누리당이 다른당과 비교해 월등히 중상모략을 잘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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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나 터널디도
안소연님처럼 차선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더군요 정동영의 경우 노통 탄핵때 국회에서 자료뿌리는 장면..... 뭐랄까 그 당시 유시민의 경우 그 현장상황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이지만, 정동영은 주위사람 눈치를 보면서 행동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완전히 몰입하지 않았고 여전히 잔머리 구리고 있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다른 분은 그 당시 상황에서 정동영에게 호감을 표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