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예고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금 뉴스를 보니 버스파업을 미리 몰랐던
시민들이 추워속에 발만 동동 굴렸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오늘 아침에 주차하고 사무실로 가는데 버스 정류장 앞에서 초등학생남자아이가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던데 그냥 슥~ 지나가면서 대충 들어도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서 부모님께 연락했던거같네요...
추운날씨에 오돌오돌 떨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니 이럴줄 알았다면 내가
한번 태워다 줄수도 있긴하지만..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 말도 못건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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