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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옛 국토부 낙하산이 많쥬

정치와 무관(정치와 어떻게든 직, 간접적으로 연결 안 될 분야가 있겠습니까만)한 분야 및 단체들도 대선 목전에서는 이렇게 결집하게 되나 보네요. 특히나 '박정희'와 '반공 극우'가 DNA처럼 각인되어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토목 관련해서는<br />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br />
절대적 지지 입니다.

우습죠... 제가 아는 조경 토목 쪽은 대부분 명바기 욕했는데 아마도 박꾸네가 바꿔줄 줄 알겠죠....

올 봄엔가 제 연배인 토목 설계사를 만났는데,<br />
MB 정권 들어 국가 기반 토목 시설들에 대한 예산이 무참하게 삭감되었다고 분개하더라구요.<br />
예컨대 항만 쪽은 올해 빵원이었다 하고…

4대강 사업으로 인해 <br />
수자원 분야에 대부분의 예산이 집중되었으며<br />
그 외 분야는 거의 발주가 없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br />
특히, 도로 분야가 큰 타격을 받았죠.

수원 분당연장선 상갈 망포구간 개통이 12월 1일인데...사실은 2011년 말에 개통이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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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예산을 다 강바닥에 꼬라박고...예산이 없다고 공사가 되다 안되다 햇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