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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댓글에서도 여러 번 달았었는데, IT에서 20년 가까이 들었던 안철수씨가 변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 도울 사람입니다. <br />
최선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강도는 아니겠지만 안철수씨 입장에서 움직일 수 있는 한도까지는 움직일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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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 대단한 분입니다.

뉴시스의 보도는 링크한 노컷뉴스 기사만큼 자세하기는 하지만, 이와는 사뭇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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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300&cID=10301&ar_id=NISX20121128_001164346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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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후보는 식당 밖에서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과 미리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관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식당 안으로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

현재 내용보면 뭐 그닥 변한 것은 없어 보이는데요? 제가 너무 삐닥한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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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 "앞으로는 지지자의 입장에서" 말했는데 '국민'에서 '지지자'로만 바뀐 것으로 여전히 기존의 언술방식이 고수하고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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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라는 말도 자신이 단일화를 사퇴한 것을 후회하는, 자신의 약속을 너무 중시하고 지지자의 의견을 무시고 한 것이라는 의미가 함축된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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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감사합니다..안철수님 뭐 이런마음입니다^^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지만 확실하게 하자면 도움은 꼭 필요합니다.<br />
조조를 치는데 제갈량이 신출귀몰하다 하여 혼자 나서지는 않잖아요. 손권의 힘이 필요하고 결혼도 하고...^^<br />
그리고 차기 대권에 관한 미래를 보자면 안철수와는 반드시 원만한 파트너쉽이 필요합니다.<br />
안철수도 잘 알겁니다. 이번 사퇴에도 드러났듯이 현명한 사람이잖아요.

다음 대선을 기약한다면, 문재인의 당선을 지원해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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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같은 대통령이 당선되면, 정치보복 당해서 문국현 2 되는 수가 있습니다.

사퇴한 후보에게 이정도의 관심이라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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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분들은 안철수가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될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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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려고 해도 선거법상 제약이 많습니다. 지지강연 같은 건 안되고 기껏해야 SNS 같은 것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영향력은 있겠지요.

이미 아니라고 결정한 사람한테 관심도 참 많군요. <br />
안 도와줘도 그만인 사람일 뿐인데 말입니다.<br />
설마 이런 글 계속 올리면 안철수 지지자들이 아~ 내가 바보였구나 하면서 우루루 몰려올것으로 생각하는건지.<br />
상대의 도움이 조금이라도 필요하다 생각되면 가만히라도 있는게 낫다 봅니다.

흠 .. 지생각에 철수흉아가 연타석 홈런 칠것같다능 ... ^^

17대 대선의 돌풍 문국현<br />
인터넷 청년층 지지율 1위의 문국현이 왜 이번 대선에 못 나오는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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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의 닮은꼴 안철수... 생각 좀 해봐야 됩니다.<br />
역사의식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면, 한번쯤 통 뒤집고 다시 살펴볼 일입니다.

이정태님, <br />
얼굴 잠깐 비추고 文 지원에 대하여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내려갔다는 보도들 때문에 오해받고 있는 듯해서 하는 말입니다. 저도 그렇게 오해했구요. <br />
저는 安을 여전히 정치 지도자로 부적합하다고 여기지만, 사실 관계는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린 겁니다. 제가 반대하는 인물이긴 해도 부당하게 비난받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安이 도와줄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