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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래서 김대중씨가 한나라당 지지자들한테 비웃음을 많이 당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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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을 지지한 사람들은 뭐가 되는거죠.

다른 사람이 이러했으니 나라고 문제될게 뭐가 있냐 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br />
자신의 주체적 삶을 살아보세요.

그래서 한용섭님 같은 사람이 있건 없건 내 하고 싶은대로 살고 있는 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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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삶이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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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하건 말건.

일단 뜨끔하네요

소파 방정환님이 어린이들과 어디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는데, <br />
일경이 그것을 알고 체포하려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고도 어린이와의 약속은 더 중요하다면서 <br />
주변의 만류에도 나갔다는 일화도 있지요, <br />
사실 약속을 지키려면 좀 무식하거나 고지식 해야하는데, 그런 사람이 그런 큰 약속을 하고 지킬 <br />
정도의 위치에 오르기도 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 약속이라는 것 어기고 돌아온 사람이 저 하나라면 비난에 대해서 얼마든지 감수하겠으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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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속을 어긴 사람이 자신들의 편일때는 다들 환영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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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점에서 볼때 와싸다 자게에 정치 의식이 가득한 분들은 살아있는 표본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작은 정치판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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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같은 게 아닙니다.<br />
자기가 한 말을 마구 어겨가면서 "이게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찌 신뢰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br />
이건 내 꼴리는대로 산다라는 태도와 다를 바 없습니다.<br />
제가 주체적 삶을 언급한 이유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타인의 사례로써 정당화하는 것이 옳은가 라는 의문이 들어서 입니다.

그 잘못된 행동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면 제대로 제제하거나 비난하거나 또는 처벌된적이 있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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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이 사회 규범상 얼마나 심각한 무리가 있냐하는 부분도 고려해봐야할 부분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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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받아 먹어도 다시 돌려주면 괜찮고 결국 나중에 처벌되는 대통령의 형도 있었지만 그당에는 다들 두둔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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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됐다는 것이 얼마만큼 잘못했냐하는 정량화 부터 시도해 봐야

상반된 두 의견 중에 어디에 장단을 맞추느냐?<br />
자신이 했던 말에 맞추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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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dp 정상화되면 다시 돌아가신다고 했는데<br />
지금 위에 말들을 보면 이것 역시 의구심이 드는군요.<br />
바로 이래서 신뢰성이 중요한 겁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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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적은 영원한 적 그리고 타도해야할 대상 이라는 의식은 상당히 부적절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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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타도의 대상이 자신의 지지하는 정당의 반대가 아니라 그 지지자니까요.<br />

자 그럼 나중에 또봐요 용섭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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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서버 정상화 됐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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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싫더라도 보게 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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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영철님 오랜만에 뵈어요. 잘 돌아오셨어요.

반가워요 김인봉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