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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자가 느끼는 안철수의 사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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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06:3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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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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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자가 느끼는 안철수의 사퇴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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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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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허탈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안철수씨가 얘기했듯이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개혁의 대상으로 규정한것은 옳은
정의라고 봅니다.
누가 조금 낫고 아니면 낮고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세력이란 항상 기존 질서에 대한
반발심을 조장해야만 커 나갈수 있으니까요.
친노가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것도 나름대로 보면 웃기는 얘기죠.친노가 문재인 씨를 지지하는 것은 아마도 민주당을 지지한다기 보다는 노무현씨의 유산인 문재인씨와
반한나라당 성향에서 시작했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안철수씨가 문재인씨와 단일화를 한다는 것도 웃기기는 마찬가지였고 그렇다고 해서
독자적으로 대통령 된다는 것도 웃기기는 마찬가지죠.
소속정당이 없는 대통령이 대체 무슨힘으로 기존 세력과 대항을 할수 있겠습니까.
안철수씨가 딱히 반 한나라당이다 반민주당이다라고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한적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그럼에도 민주당과 단일화 시도를 시도한것에 대해서 저는 그 자체가 정체성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국민들이 느끼는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를 위해서 단일화 협상에 임한것은 좋은데 단일화 협상의 결과도 아니고 단지 자신 사퇴를 통한 단일화는 다음번 대선 주자로서 과연
타당하고 정당하냐 또는 또 지지해야 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내가 안철수씨에게 바라던 바는"깨질때 깨져도 끝까지 노무현처럼 마무리를 져라"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나 친노진영은 당연히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념과 이익을 위해서 사퇴하기를 바라겠으나.
정치인은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통해서 커가는 존재죠.
포기와 패배는 염연히 지지자로서 느끼는 감정이 전혀 다릅니다.
요즘 뉴스를 잘 안봐서 돌아가는 상황은 잘 모릅니다만 안철수가 반한나라당 진영의
표모으기 카드 정도로 비춰지는 것은 상당히 거북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민주당이 이용할수 있는 카드패 정도로 인지하고 있는것도 나름 부당하다는 생각이고.
이번 사태를 통해서 주변의 반응은 "중도에 그만둬서 그럴줄 알았다" 정도의 반응입니다.
결국 저의 선택은 다음번에 안철수씨가 나온다면 지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단일화 협사에서 끝까지 버틴 문재인씨는 결국 정권 창출에 실패해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정치적인 의지 표현을 확고히 한 셈이니까요.
일단 안철수씨는 기가 약한 정치 입문자라고 얘기해야 겠죠.
결론적으로는 경험부족 함량미달 끊기부족이라고 얘기해야 옳은 것이고 자진 사퇴로
다음번 대선에 나온다고 해도 올해와 같은 지지는 거대하기 어려울 겁니다.
7 전 8 기로 대통령 해먹고 나간 김대중,김영삼 씨와는 참 비교 된다는 생각입니다.
과정이야 어찌됐건 정치인과 정당의 주요 목적은 정권 창출이니까요.
p.s 지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싫어서 한나라당을 찍는다고 할때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럼 통합진보당이나 기타당을 찍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고는 했는데 이번대선
에서 친노들은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2002 년 대선때나 오늘날 대선때나 친노도 자신들이 하는 얘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죠.
내가하면 사랑이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것은 확실히 입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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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다가 오니 다들 다시 돌아오시는 구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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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던 반갑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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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님 글 보면서 제일 짜증났던게 친노에 대한 이유없는 공격과 모략 등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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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시구려,,,,, 노무현을 좋아하던 어떤 사람한테 심하게 두들겨 맞은적이 있으신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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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박근혜가 아닐까 했는데,,, 안철수라니 그 또한 신기하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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