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돈쓰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28 00:16:25
추천수 1
조회수   523

제목

돈쓰기

글쓴이

박헌규 [가입일자 : 2000-11-27]
내용
아침부터 펑펑(?) 쓰고 다녔습니다.ㅎㅎㅎ

제 돈도 쓰고 남의 돈도 쓰고....



내용은 뭐 별거 없이

그냥 사무실에 쓸 물건들 사러(구매라고 하죠) 다니고

좀 작은 카메라가 갖고 싶어 미러리스를 하나 주문하고

거기에 덧뭍여 SD카드며, 추가 베터리 기타

악세사리 줄줄이 주문하고 하다보니



왠종일 결제만 하게 됐습니다.





돈 쓰는것도 어떤때는 어려울 때도 있지만 버는거 만 하겠습니까.

바깥에 다니다 보면 의사소통에 불안을 느끼는 친구들에게

'야 돈쓸때는 니가 아무리 말을 못해도 저쪽에서 다 알아 듣는다'

' 그리고 니가 아쉬운 소리 할때는 니가 왠만큼 말을 잘해도 잘 말하기 힘든거야'

라고 말하곤 합니다.

사실 말이란 때로 보조적인 수단일 수도 있다란 생각이 드는 것이

눈빛으로 자그마한 몸짓 하나가 말보다 더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다라는 걸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스탄불의 어떤 적적한 밤에

혼자 들어간 술집에서 만난 늙은 일본인 부부

그 노인분들도 영어를 거의 못하고 저도 일본어가 서툴고

그래서 얼치기 일본어와 얼치기 영어를 섞어가며 술 한잔을 나누었는데

은퇴해서 여행중이고 스페인에 3개월 있다가 잠깐 들린거고

딸이 교사이고 자기들은 스페인이 매우 좋고 나도 한번 와보라고 권하는

뭐 그런 신변잡기의 정보들이 나누어 지더군요.

그런 정도의 이야기에 문학적 수사법과 문법을 따질 만큼의

어학 실력이 필요 하겠습니까.....



늦은 밤에 실없는 이야기의 결론은

돈쓰는 여행은 영어가 크게 문제가 아니라는거 ㅎㅎ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동호 2012-11-28 01:51:40
답글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