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아들넘 하교때 차로 픽업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아늘놈이 집사람을 보너디 누구 누구는 c8 이야 c8~~!! 그러는 겁니다.
집사람과 같이 있던 학부형도 깜짝 놀랬습니다.
집사람은 아들에게 그런 것 하면 안돼 욕이야!! 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그래도 아들놈은 누구 누구는 c8 c8 이야~~~!! 라고 외쳤습니다.
알고보니 겨울방학때 학교에서 준비한 방과후 영업수업에서 반을 나눴는데
누구 누구는 C반이라는 (누구(친구들이름) c반에 들어 갔다는 얘기) 얘기 였습니다.
마눌님 귀도 노후가 된 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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