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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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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18: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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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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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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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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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
김지하에 대하여 돌이켜보면,
살벌하던 유신 시절에 『五敵』 같은 시를 쓸 수 있었다는 건 대단은 하지만,
그의 저항시는 시 자체로 놓고 보면 그다지 수준이 높았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예컨대 고 김남주님의 시가 훨씬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김지하가 저항시를 쓰던 당시의 우리나라 수준(학문, 예술 등)에서는
그 정도만 해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김지하가 막말을 쏟아내니 저도 막말 좀 하자면,
저항시 좀 쓰다가 문학적, 사상적 밑천이 딸리니
생명 사상이니 율려니 하면서 이현령비현령 철학을 만들어낸 것 같은데,
마침 동양 사상이 각광받던 당시의 트렌드에도 맞아서 이 역시 호평을 받았으나,
이 역시 지금 돌이켜보면 대단한 것도 아니고 내용이랄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예술가들은 감성적으로 작업하는 측면이 강한 사람들이라
철학적, 논리적 기초, 구축력, 체계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김지하 역시 그러한 약점을 자기에게 부여된 이미지와 말빨로 때운 것 같구요,
이제 더 이상 때우고 비빌 게 없으니 막장까지 간 거지요.
링크의 기사 보십시오. 기도 안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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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국문학을 전공해야만 시에 대해 알수 있는것은 아니니,,<br />
정치학을 전공한 저지만,,,김지하의 시세계는,,, 그당시와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br />
그렇게 까지 폄하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br />
<br />
다만,,, 그는 완전 변했습니다.<br />
좀 안타까운 경우지요..<br />
<br />
조갑제도 한때,, 존경받을 만한 기자였다는거,,<br />
강철서신 저자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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