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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당연한 선택을 했습니다 박수까지 필요한지요?<br />
죄송합니다 부풀려지고 포장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수구언론의 온갖 이간질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사람이 최종 승리를 이끌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공연에서 연주자가 연주를 잘 하면 박수는 왜 칠까요?<br />
공연에서 연주자가 연주를 잘하는 것도 당연한 선택이며, 노력의 대상입니다.<br />
공연장에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것을 보려고 그에 합당한 돈을 내고 들어가서 봅니다. 그러니 언듯보면 공연이 끝나는 시점에서 거래관계로서 공연자와 관람객은 박수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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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잘 한사람에게 다음에도 잘하라고, 수고했다고 치기도

혹시 그박수가 더이용해먹기위한 포석은 아니겠지요? <br />
요즘 새누리측에서도 안철수를 띄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br />
아시다시피 안철수가 움직일려면 문후보가 명분을 주어야 가능합니다

마지막에 보여준 문재인의 모습은<br />
아직도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는 반증입니다.<br />
그간 보였던 통큰 모습의 이미지를 모두 까먹어버린 속내는<br />
안철수처럼 혼자 결정할수 없는, 어쩔수 없는 한계를 보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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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의 비판만이 문재인에게 힘(명분)을 실어 줄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개혁이라는 주제에 대한 판단이 민주당 핵심 지지자들과 중도 성향의 관찰자 (민주당 잠재 지지자들) 들과는 많은 판단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중도 성향에 대한 포용력 (민주당 내 손학규 기타 새누리당을 포함한 중도 성향의 국회의원들 포함) 없이 민주당은 외연 확대 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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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씨는 상기 두 성향의 국민들을 한꺼번에 안고 싶었던 것으로 이해합니다. <br />

비판은 문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런걸 피할 사람도 아니구요. <br />
지금 문후보 비판에 비판을 거듭해서 그여파로 닭대가리 된다면 안후보는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빠집니다. <br />
닭대가리가 되고나서 그년과 그 주위사람들이 안전후보를 가만 둘것 같나요? <br />
안후보도 결정했으면 좋든 싫든 적극적으로 문후보 지원하고 문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앞으로 자신의 갈길도 생길것입니다. <br />
특히

이런 말씀은 좀 뭣 합니다만, 안철수 살리려면 문재인 확실히 지지하셔야 해요.. ^^

안철수원장이 뭐 잘못한거 있습니까? 법적으로 심판받아 잘못한거있다면 죽이든지 살리든지 맘대로하시던지, 여태까지 들춰봐도 없던 잘못이 드러날리 없을것이고, 안후보 안전 운운하는 작태가 그리 정직하게 보이지않네요. 자신감에 넘치던 민주당과 문후보는 스스로 대선 이겨서 그 자신감이 옳은건지 증명해보시죠.

문재인 확실히 지원하면 안철수 산다고요? <br />
정치인들의 말... <br />
한국 정치판 하루 이틀 봅니까? <br />
설혹 문재인이 안후보를 감싸고 싶어도 주변에서 절대 그러지 않을겁니다. <br />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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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보의 역할은 여기까지고 나머지는 저와 민주당이 할 일이다 (문후보의 말) <br />
57년 전통의 야당에 100만 선거인단의 투표로 뽑히신 문후

구행복님<br />
문재인의 그 말은<br />
안철수는 할만큼 다했다<br />
이제 우리가 할 일(책임)이 남았다라는 <br />
자성과 결의의 의미 아닐까요?<br />
안철수는 더이상 필요없다라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구행복님, 기대해야 할 대상은 한국정치판이 아니고 <br />
사람된 도리를 할 문재인후보랍니다.<br />